1박 3일 국종했던 21살 자린이임
지난번에 북한강 종주 새벽 1시부터 도전하다가 날씨 이슈로 아침 6시 쯤 영하 1도에 손 발 얼어서 후퇴함
위 아래 타이즈 하나씩으로 영하는 도저히 못 버텼음 ㅋㅋㅋㅋ
이번엔 친구랑 같이 아침에 도전을 해보기로 함
지하철 첫차타고 아라서해갑문 가니까 9시 반에 출발하게 됨
2시까지 논스탑으로 달려서 밝은광장 도착함
운길산역 맛집치니까 다보록이라고 해물수제비집 나오길래 거기서 밥 먹고 카페가고 5시쯤 다시 출발한듯
이번엔 사고가 안 나와서 그런가 별로 쓸 얘기는 없는데
여기쯤에서 살짝 힘들더라 코스가 여기부터 신매대교까지 재미없는것도 그렇고 벌레가 ㅈㄴ 많아
일단 라이트 키면 나방이 들이 받고 하루살이떼들이 10초에 한번씩 얼굴 치는데 포기하고 싶어 죽는 줄 알았다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더라고 얘네가 ㅋㅋ..
중간에 뱀도 나옴 첨엔 죽은건줄 알았는데 움직이길래 호다닥 도망감
결국 8시 반쯤에 신매대교 도착했다ㅏ
친구가 전조등 후미등 둘 다 없어서 해지기 전에 도착하자는 생각으로 ㅈㄴ 밟았더니 70km 3시간 만에 주파함 ㅋㅋㅋㅋ
비록 시간이 늦어서 닭갈비는 못 먹었지만 낙동강 타던 길 생각해보면 여긴 너무 자도가 잘 되있는 것 같아서 행복한 여행이었음
국종할땐 카카오맵 기준으로 속도 17~20 왔다갔다했는데
이번엔 21~27 사이에서 노는거보면 발전한듯
다음엔 어디갈까 추천해주세요!
+
고라니는 또 봄 무슨 인연있는듯 얘는 그래도 좀 작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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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두번 (국종1,북한강0.5) 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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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고생했네.. 벌레 많을때지 참..
아니 무슨 북한강 종주를 아라서해갑문부터 시작해욬ㅋㅋ 굇수네!!!
자전거를 잘 안타지만 탈때마다 종주하는 미친놈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