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기악 전공자였다가 몸이 엉망이 되서 직접 교정한다고 이것저것 교육받아보다
어쩌다 다른 연주자들 자세교정하는일을 하게 됐다가
그게 또 이어져서 체형교정 클리닉까지 했다가
어찌저찌하다 취미로 하던 자전거 피팅까지 연이 닿아 배우다가 하게됐음
사실 남이 잡아주는 피팅의 골자는 거진 비슷함
힘전달에 효율적이면서 부상 위험이 적은 몇 가지 결과물을 놓아두고
안좋거나 불편한 파트들을 되도록 피한 상태에서 해당 부위 미세교정을 시작하는거
실상 대단히 전문적인 기술과 도구보다는 본인의 교정의지와 시간이 더 필요한 작업임
근데 직업으로 두면서도 정말 모르겠는게 하이브리드임
나는 하이브리드 피팅은 절대 안보는데 (오히려 보는 사람들한테 받아보고 싶음)
이게 내 상식에서는 각 근육의 텐션에 따른 벡터값의 올바른 배분? 제로썸이라할까? 나올 수가 없는 구조임
어떤 자세든 힘 작용 방향에서의 지지가 단단해야 근육이 사용되고 인대나 연골을 보호하는데
하이브리드의 리치와 스택은 답이 없음.
쉽게 A좌골 B페달 C핸들로 두고 말하면 힘이 작용되는 조정치가 A와 B의 1/3지점에서 멈춤
해서 하이브리드를 운동한답시고 타게되면
코어를 쓸 경우는 코어근육이 지나치게 혹사되고, 안 쓸 경우는 후방경사로 디스크 위험이 높아짐
그렇다고 전방경사를 두고 팔을 경직시키면 팔과 몸의 장력이 만나는 위치가 한없이 높아지기때문에
이 균형을 온전히 허리힘으로 지탱해야되서 엄청난 피로가 오게 되는거
고육지책으로 내놓을 수 있는 답이 로드마냥 긴 스템을 뒤집어 쓰고 낙차를 만들어서 타는건데
이러면 하이브리드를 타는 의미가 없어져버리지.
결국 내 개인의 잠정적 결론은 하이브리드는 신체 단련용으로 탈 수 없다는 거임.
그냥 편하게 근거리나 다니고, 가끔 장거리 뛰고 며칠 쉬어주고 하는 그정도 용도 이상으로는 못 쓴단거
물론 경력도 짧고 몇몇 피터처럼 선수생활해본 적도 (아니 선수라고 하브를 아나?) 없는 사람임
개인적 견해일 뿐이지만.. 그냥 이런 생각도 있다는 정도로 보고 넘겼으면 좋겠다.
1줄요약 : 30넘어 하브를 운동용으로 격하게 타는것은 오히려 몸을 해칠지도...?
그러면 겹치는 사이즈라면 작은거? 큰거? 뭘 추천함
대부분의 경우 큰거
xc랑 차이 많이나농?
리치가 꽤 많이 차이날거임
xtc랑 패스트로드랑 차이 엄청심하넹 동사이즈xtc가 스택 7에 리치3 ㅋㅋㅋㅋ
하드테일이랑 별반 차이 없지 않나?
평균신장일때 미니벨로는 어때
미벨은 워낙 갖가지 이유로 지오메트리가 다르니까 딱 대답하기가 애매하지
그럼 mtb는 어떄
답글달아주는게 왜케허접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