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판만 해도 최고가상품 가격대가 이전에 비해 아득하게 올라간 만큼
고부가가치상품이나 사치재 가격은 치솟기만 하고 떨어질줄은 모르는데
희한하게 보급률은 자꾸만 올라감
코로나로 풀린 재원도 많지만 실제로 경제는 옛날만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성장했고, 시장에 풀린 돈은 아득하게 많음
근데 이제 상대적으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돈은 흔해졌고 잘 사는 기준도 같이 올라감
옛날에는 한 300짜리 자전거에 100만원짜리 휠셋 달면 다들 우와 해줬는데, 이제는 그건 그냥 동호인 평균이고
이제는 천만원짜리 자전거에 500만원짜리 휠셋정도는 달아줘야 자전거에 돈지랄 제대로 했구나 해주는거지
옛날같으면 어디가도 내세울만한 자전거를 타는 사람도 에이 나정도면 그냥 평범한거고…나도 천만원대 기함 한번 타보고싶다… 이러고 있고
그렇게 되니 누리고 사는 건 옛날에 비해 많은데 만족감은 떨어지고
내가 쓰는 물건들은 수백만원에 옷가지 하나에도 십수만원 수십만원 짜리 걸치고 다니지만
치솟는 집값에 집 하나 살 수가 없고
내 취미생활 내 물건들 가격이 올라간 만큼 연애나 가정을 꾸릴 여유는 점점 떨어지니 상대적 행복도나 충실감은 떨어지고
그러니 좀 더 많은 돈과 좀 더 많은 발전을 원하게 되는 거
- dc official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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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도 맞음 옛날에는 성실히 모으면 집이 됐을 돈이 지금은 턱끝에 매달리지도 못하니 그냥 취미생활로 탕진하는거지 - dc App
다만 정말로 자기 몸 누일 공간 하나 살 수 없는 수준은 아니고, 걍 오피스텔이나 낡은 아파트 혼자 살 만한 것 정도는 살 수 있으니까 걍 결혼 포기하고 집으로 투자하는 거 포기하고 혼자 살 집 하나 구해서 나머지는 다 취미생활에나 쓰는거지 - dc App
시대가 변했고 불합리함은 형태를 바꾸어 시대마다 존재하는데,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가지가 항상 중요하다고 생각해 봅니다..
그 말이 정답인 것 같음. 결국 얼마나 만족하고 얼마나 누리고 살면서 얼마나 행복하고 불행하냐고 느끼는 건 본인 자신이기 때문에 적당히 만족하는 법을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봄. - dc App
정확하게는 그런거 아껴서 얻을 미래의 행복이 너무 작아졌기 때문 아닐까요
그것도 일부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미래에 뭘 노리고 뭘 위해 살지도 생각을 해봐야함. 결혼과 출산이 인생의 목표가 아니게 된 사회에서 돈 많이 모아서 집 사는 거 말고 뭐 대단한 행복을 누리겠다고 무작정 모으겠음. 투자가치 있는 아파트 살 돈 모으는 게 인생의 목표라는 말은 곧 돈을 더 벌기 위해서 사는 게 인생의 목표하는 말인데, 그 돈을 더 모으면 뭐할거임? 더 비싼 취미생활도 할 수 있다는 자유? 과연 아파트 한 채 사서 돈 좀 더 벌고 나면 다음목표는 없을까? 하는 문제가 있음. - dc App
물론 사회에 문제가 있고 불만이 있을 수 있다는 건 맞는 말이지만 마냥 문제가 있는걸로 한탄하기 보다 좋아진 부분을 누리면서 일단은 지금 누릴 수 있는 걸 누리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면서 사회에 있는 문제를 어떻게 대하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고민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해 - dc App
내 말이 그 말임.
사회가 조용히 죽어가는것 같음.
그게 그냥 돈이 많이풀린거야. 그걸 모으는사람이 승자인거고
집값은 폭등하는데 주변은 샤넬 오픈런이니 플렉스니 돈을 물쓰듯이 하고있고 컨텐츠도 유튜브 쇼츠나 릴스같이 진짜 짧고 자극적인것만 유행하고 걍 요즘 사람들 뭔가 다 자포자기 하고 아무생각 없이 사는것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