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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스트 하우스에서 주는 아침밥 먹고 댕댕이한번 만져주고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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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마자 나오는 개같은 업힐 안끌고 타고 올라갔다 ㄹㅇ

업힐 길이는 짧은데 순간 경사도가 장난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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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단보에서 도장 찍고 썬크림 한번 더 발랐음

이정도면 명예 백인 ㅇㅈ?

오늘은 햇빛이 따가웠음

그리고 구미보 가는 길이 공사중이더라 우회하지 말고 걍 뚫고가

공사 구간도 짧고 우회하면 한참 돌아가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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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쯤 내려왔을 때 옆에 꽃이 심겨있었는데 향이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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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때 마운트 오른쪽 날개가 박살났는데 오늘은 반대쪽도 날아가버렸다

이젠 고무줄로도 고정이 안돼 ㅅㅂ

결국엔 이탈 방지 스트랩 사용해서 목걸이마냥 걸고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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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은 물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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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내려가다가 절벽 보이길래 찍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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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대구가 보이기 시작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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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해는 산너머로 넘어가기 시작하고 친구는 무릎이 아프다해서 다람재는 우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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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창녕보 가는 길인데 욕이 저절로 나오는 길임

중간에 이방 시장에서 국밥 먹고 합천창녕보로 출발하려고 함

꽤 어두워져서 전조등 후미등 켜고 인증센터를 향해서 달리기 시작함

맞은편에 서있던 포터가 하이빔 두방 날리고 창문 내리고 뭐하라는거임 

뭐라고 하는지 자세히 못들어서 "창녕보로 가요!!!" 소리치고 포터 지나갔음

그런데 ㅅㅂ 전조등도 안켠채로 ㅈㄴ 따라오는거임

납치당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드랍잡고 폴댄싱했다 ㄹㅇ

인증센터까지 포터가 졸졸 따라왔음 납치당하는지 알았다

내 옆에 선 포터 창문이 스르륵 열리더니 오늘 어디서 출발했는지 묻더라 

벌벌 떨면서 오늘 상주에서 여기까지 타고왔다고 하니까

적포다리에 있는 바이크텔 명함을 스윽 내미는거임

바이크텔에서 픽업해주는 차인거 알고나서 긴장이 팍 풀리더라 그자리에 주저앉을뻔했다 ㄹㅇ

하지만 내가 잘곳은 할머니집 ㅋㅋ

픽업하시는분 허탕쳤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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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