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담에 의한 뇌피셜이니까 맘에 안들면 늙은이 개 쌉소리라 생각하고 그냥 나가면 됨


1. 앵간한 지역 - 지역 사이의 사거리 15~30km(예시 : 청주 ~ 증평, 진천 ~ 광혜원), 급히 대중교통 보손점프 해야 할 상황 오면 얼추 시간 맞춰서 표 구하고 집에 갈 수있다


2. 이 글 읽는 너님이 축복받은 서울민국 1등 시민이면 자장구 타고 어디 놀러가도 어지간하면 그 날 시외버스 -> 지하철 -> 집에서 5분 컷 할 수 있지만 ㅆㅂ 지방사는 인생 찐빠는 어딜 가더라도 버스시간표(네이버나 코버스 같은 앱에서도 안 나오는 지역도 있어서 해당 지역 버스 정류장에 전화 직접 걸어서 실시간 확인해야 함)몇 일 전부터 조낸 고민하고 가서 라이딩 하더라도 시간여유 없는 지방러는 자장구 잘 못타면 그 날 근처 모텔잡고 1박해야 한다, 재수 없음 집에 가기 위해 버스만 2~3회 갈아타야 한다


3. 2번에 대해 내 경험 알려주자면 전라국 도장깨기 완료 후 광주까지 버스타고 자전거 타고 또 20~30키로 타고 올라가서 겨우 버스타서 서울가는 버스 제일 빨리 탈 수 있는 지역에 내려서 그날 1박 하고 버스타고 다시 동터가서 버스타고 우리동네 와서 10키로를 또 타고나서야 우리집 대문열었다 ㅆㅂ!

그리고 경상국, 전라국, 충청국 어디 광역시 ㅆㅂ나발 젓가락이라고 해! 모든 교통은 서울민국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너님이 설령 수십억짜리 타워펠리스 살아도 경상국, 전라국이면 그냥 교통 찐빠난 거고 라이딩을 위해 차를 끌고 그 동네까지 운전을 해야 한다는 거다(가을에 지리산 단풍구경간다고 자전거 타고 간 것 까지는 좋았는데 집에 오는데 운전하면서 뒤지는 줄 알았다)


4. 그럼 공평하게 우리 용문 속초 국룰코스 기준으로(지역러들 다들 인기 있는 장거리 코스 있을텐데 내가 밑동네 잘 몰라서 생략한 거니까 이해바란다, 짜증나면 좀 알려줘 나도 함 가보게)설명해줄게, 너님 평속이 30이상이다? 아침 일찍 용문역 출발해서 속초 도착 후 점심먹고 버스타고 해떨어지기전에 집에 도착할 수 있다, 근데 너님 자장구 평속이 후달린다? 인제 즈음에서 연료 앵꼬나서 모함으로 복귀하는 전투기 마냥 터미널도 속히 복귀해야 하고 남들 다 먹는 속초물회(솔직히 경성에서 처먹든 속초에서 처먹든 물회맛이 거기서 거기인데 어디서 처먹냐가 포인트겠지)너만 못먹는 찐따 되는거다


5. 단체 라이딩하는데 너님 실력이 평속30이상 나오면 앵간한 그룹라이딩에서 업힐 빼고는 따라 갈 수 있는데 너님 실력이 에바참치면 넌 하루종일 눈치보면서 민폐되는 거다(물론 좋은 사람들과 함께 타면 다들 이해해주겠지만 너 님 속 마음이 타들어 갈 껄?)

평속 25km 준수하는 라이딩 가면 되지 않냐고? 라이딩 타임 얼마 안되고 거의 카페, 편의점, 밥 이런데서 시간 보내고 수다 떨다가 시간 보내는 게 허다하고(그게 좋은 점도 있긴 하지만?)요즘 로드여신, 눈나들 가벼워서 업힐 너보다 잘 탈 거고 평지 무풍기준 32~35이상 뽑으시는 분들 많아서 평속 25km는 어느순간 너님이 생각한 거 이상으로 빨라지게 된다


6. 평속30km이상이면 그란폰도 대회 대부분 완주 할 수 있다(회수차 타거나 컷오프되서 그길로 집에 가는 쪽은 피해야지, 아니 쪽팔림을 떠나서 그란폰도가 국수랑 어묵탕 맛집인데 즐기고 가야 하지 않겠니? 파워젤 주는 대회 가면 비싼 파워젤 양심팔아서 한목 챙길 수도 있는거고)


7. 평속 30km 넘으면 80키로 넘는 뚱땡이도 그란폰도에서 상위권 노릴 수 있다(엠시터 괴물들 대회 뛰러가서 안몰린다는 전제하에)



대충 7가지 나오는데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다

긴긴 개소리 읽어줘서 고맙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