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오천성28c 튜브리스 설치하다가 실란트를 100ml 정도나 때려넣었는데도 압력이 유지가안되고 빠지길래 마지막으로 해봤던 방법을 이번에는 최초설치시에 시도해보았음
그것은 바로 타이어비드 바깥쪽에 실란트 직접 흘려넣기
전제조건은 일단 타이어를 림비드에 올린상태여야하며 작업중에 실수로 비드 이탈이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
작은 주사기든 애들 물약병이든 길고 좁은 주댕이를 가진 용기에 실란트를 덜어서 타이어를 살짝 살짝벌려가며 실란트를 조금씩 골고루 흘려넣어준다
타이어 비드이탈 조심 또 조심
애들 물약병이 용량표시도 되어있고 작업성도 좋다
주사기로는 세밀하게 힘조절이 힘들듯하다
그렇게 한땀한땀 림과 비드사이에 다 흘려넣으면 대략 이런비주얼
한쪽을 다했으면 반대편도 동일하게 작업한다
놀랍게도 휠 한짝을 하는데 넉넉히 10ml 정도밖에 필요치않다
공기를 타이어 최대허용압력까지 넣어보자 림-비드 온갖군데에서 뽀글뽀글 공기가 새어나오는게 보일것이다
일단 10분정도 방치해놓고 펌프연결해서 압력 한번 확인해본 뒤 압력을 다 빼본다
버블이 특별히 많이 뿜어내는 위치에 실란트를 조금 더 흘려 넣어주고 최대허용압력의 90%정도만 넣어놓고 1시간정도 방치해보자
정성이 하늘에 닿았다면 아마 아까 10분방치하고 확인해본것보다 압력이 덜빠졌을 것이다
그리고 거품을 더많이 뿜어내는쪽을 천장을 향해 휠을 눕히고 최대허용압력(or 계산하기편하게 100psi, 혹시 후크리스라면 조심할것) 넣어놓고 잠자고일어나서 얼마나 빠졌는지 확인해보자
이번에도 정성이 하늘에 닿았다면 거의 빠지지 않았거나 시간당 2 psi 정도 빠졌다거나 했을 것이다
그러면 라이딩에 사용가능한 수준으로 시공이되었으니 성공
펄레제 17c 컴페티지오네 + 피제로 TLR SL26c 시공결과
앞 : 판쳐 10 ml 이하사용, 시간당 1~2 psi 누설
뒤 : 스탠스노튜브 10ml 이하사용, 시간당 0.5~1 psi 누설
무게에 목숨거는 무게딸 튜브리스유저는 한번 시도해봄직하다
본 아재는 실란트를 충분히 준비해놓지않은 상태에서 새타이어 교체를 저질러버리는 바람에 궁여지책으로 지난번 최후의 수단을 되면좋고 아님말고 심정으로 해봤는데 이게 돼서 기분이 좋았다
최초설치시 타이어 내부에 넣는 실란트는 압력기밀성 확보와 향후 주행중 펑크 조치가 목적이있을텐데 위 방법을 쓰면 넣어놓고 몇개월 or 1년에 한번확인한다던가 하는 귀찮은일은 없을 것이고 펑크상황을 대비하여 실란트, 지렁이or다트툴 을 뒷주머니나 공구통 등에 갖고 다니면 될일이다
내 휠 한세트에 타이어 3개째 성공한 후기니까 혹시나 갤러들의 휠,타야의 경우에 실패해도 난 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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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텐팬에 기름칠 하듯 실란트를 비드쪽에 발라두는게 좋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