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는 행위 자체는 아무런 당위성이 없다
운동이 목적이든 여행이 목적이든 목적은 있겠지
근데 그걸 꼭 자전거로 해야하냐고 하면 그건 아니거든
뇌는 이유가 있어야 뭘 하더라도 더 많이 하고 더 잘 한다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그런 경험 있을거야 봉크 오기 직전에 대가리 쳐박고 페달질만 존나 하다가
'아 씨발 내가 미쳤나 이게 지금 뭐하는 짓이지'
그 때 가민이 필요하다
그 숫자가 시신경에 들어오는 순간
아 맞다 파워유지 아 맞다 속도유지
이러면서 없던 이유를 만들어준다
경험 맞음
사실 진짜 힘들면 가민이고 자시고 의미 없다
자퇴기 오는 애들이 대부분 이런애들 (경험 맞음)
일종의 정체기지. 헬스마냥. 그걸 넘느냐 마느냐
물론 니가 타데이 포가챠처럼 속도계고 지랄이고 다 때도 그랑뚜르에서 경쟁자들 다 쳐발라버리고 우승하는 미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면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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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포스...
자전거를 타는 것 자체가 즐거운 경우가 더 많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