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2일차 수안보 ~ 칠곡보
1. 수안보 ~ 이화령
알람 6시에 맞췄는데 수안보 닭은 새벽 5시 전부터 울어제끼는 바람에 강제로 1시간 일찍 기상해서 5시 47분에 출발함
오늘 못 일어날까 봐 걱정 많이 했는데 어케어케 첫 고개 넘고 컨디션이 생각보다 괜찮음을 느낌
하지만 이화령 찍먹해보고 힘들면 바로 끌바할 생각함
신나는 내리막길 후 이제부터 오르막입니다...
첫 번째 쉼터
두 번째 쉼터 여기까지 올라오니까 욕심이 생겼음 양갱 도핑 시작
양갱 +1
무릎이 아프다면 당이 부족한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양갱 + 2
정상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혹시나 힘 빠져서 막판에 포기 할까 봐 쉬어 줌
이화령을 정복했다는 자부심이 자린이의 마음속에 박힘
수안보 방향 전망대 뷰
즐거운 무노동 국종 시작
다른 사람 후기 보면 문경새재라고 크게 써있는 데 있던데
카카오 네비가 가라는 대로 갔더니 그런 거 못 보고 와 버림
인증센터 맞은편에 카페에서 아아랑 샌드위치 먹는데
통기타 잘 치실 것 같은 사장님이 이화령 넘어왔냐고 물어보심
"네" 하고 무심한 듯 시크하게 단답형으로 대답함
길이 이뻐서 찍어봄 내가 젤 좋아하는 북한강 자도 상류 느낌
시간과 정신의 방
밑에서부터 올라오신 어르신 부부 만나서 상주보 가는 길에 개같은 업힐 안 만나는 개꿀팁 받음
개꿀팁은 인증센터 맞은편 간판에도 적혀있으니 잘 읽어보면 이해 잘 됨
혹시 나처럼 처음 오는 사람들은 쉽터 구석에 얼음물 무인 판매 냉장고 있는거 잊지 말고 꼭 찾아보세요
나도 놓칠 뻔 했다가 어르신 부부가 알려줘서 찾음
오리배 이뻐서 찍어봄 엄마 오리 뒤통수에 땡땡이 무늬 패션센스 꽝임
상주보에서 한 커플이 나보다 먼저 출발했지만
목숨 +6
상주보 나오다가 본 할머니가 운영하시는 가게에서 구입함
카드 안 되고 현금 아니면 계좌 이체도 된다고 함
옆 안내소에 뭐 준다고 써 있던데 여기만 받아가서 또 언제 모으나 싶어 패스함
떠나기 전에 한 방
30분마다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길래 몸에 좋지도 않은 양갱 계속 먹느니 점심 든든히 챙기러 감
상주보 나와서 바로 아래쪽에 있는 식당에서 추어탕 시킴
비주얼은 별론데 먹어보니 정말 맛있었음 만약 맛이 없으면 생강을 더 넣으시오
상주보 ~ 구미보 ~ 칠곡보
사진은 한 장뿐이지만 힘들고 즐거운 길이었음
구미보 가는 길에 공사하느라 우회도로 표지판이 있는데 로드 타는 아재 한 분하고 우회로도 같이 갔다가 구미 시내까지 같이 감
울산 분이신데 어제 새벽에 동서울로 버스타고 와서 수안보에서 자고 구미까지 가서 버스타고 복귀하시는 2일 일정이라고 하심
버스 터미널 가시면서 헤어지기 전에 체인 오일 발라주고 가심
구미 칠곡 구간은 길도 이쁘고 좋았는데 체력 방전되서 양갱으로도 버프가 안 먹어서 아주 힘들었음
구미보 가는 길에 우회도로는 카카오맵 네비에는 안 나오니 주의하세요
숙소에서 씻고 빨래방 가는 길
개같은 계단 업힐
빨래 건조하는 동안 저녁 먹어야 함
대왕갈비탕 고기도 별로였고 사진도 별로고
식당에 외국인들이 많았는데 영어 쓰고 젊고 머리가 짧은 걸로 봐서 근처 미군기지 군인들로 보였음
특실에만 있는 안마의자
씻고 빨래하고 밥먹고 들어오니 벌써 10시 ㅜㅜ 글 다 쓰니 11시 ㅜㅜ
쓸 얘기 많았는데 자린이 피곤해서 여까지만 씁니다
그리고 낼은 창녕함안보까지 가려는데요 창녕함안보랑 양산 물문화관 사이에 숙소 찾을 곳좀 알려주세여
3박 4일 일정이고 부산 도착하면 바로 버스타고 서울까지 가야해서 4일째는 오전에 끝마치려고 해요
굿 숙소는 걍 모텔임?
상호는 호텔인데 걍 모텔 맞는 듯
갈비탕좀심각하네
오우 화이팅!
특실급 클라스좌
함안보 - 양산 물문화관 사이에 수산리 밖에 생각안남 - dc App
찾아봤는데 괜찮네요 감사합니다
홧팅홧팅 잘가네잉
안마의자 ㅅㅌㅊ노 ㅋㅋㅋ
국종추!
이야 멋있다
어....걍 창녕함안보말고 남지에서 끊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