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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차 - feat. 북한강종주
3일차에는 북한강 자전거길 도장 찍으러 감. 아침은 어제 먹다 남은 배달삼겹 먹고 출발
한강 자전거길 가면서 맨날 감탄했음 ㅋㅋㅋㅋㅋ 자전거길을 위해서 터널도 뚫어놓고 노면 상태도 ㅆㅅㅌㅊ여서 ㅋㅋㅋ
(수정 - 폐 경춘선을 재활용해서 터널을 쓴 거라고 댓글에서 알려줌 ㅋㅋㅋ)
능내역 인증센터에서 한 컷
확실히 한강 자전거길에 사람들이 많더라 ㄹㅇ,, 이런데도 주말되면 얼마나 많아지길래 헬강이라 하는지ㄷㄷ,,, 체험하고 싶진 않음,,
신호등에 자전거 표시 박혀있는건 처음봤음. 상경하고 처음 보는거 많네 ㄹㅇ ㅋㅋㅋㅋㅋㅋㅋ
밝은 광장 인증센터서 도장 찍고 바로 출발
가면서 편의점 보이길래 커피 보급해줬음. 히히 맛있겠지,,
가면서 나무데크길에 바람개비 많은 예쁜 길도 지나고
경강교 인증센터에서 도장도 찍고
오리 조형물도 있어서 한 컷
그렇게 신매대교 인증센터까지 쭉 달림 ㅎㅎ
소양강 처녀상도 있어서 한 컷
외지인이라 춘천 닭갈비 먹으러 감 ㅋㅋㅋ 점심도 안 먹은 상태라 배고팠음
디시에 검색해서 평 좋은 곳으로 갔는데 배고파서 그런지 맛있었음.
사장님이 나한테 국종하냐고 물어보셔서 맞다고 했더니 자신도 예전에 해 본 적이 있는데
지겨워질거라고 ㅋㅋㅋㅋㅋ 혼자 하면 더 지겨울 거라고 팁 아닌 팁을 주셨다...
춘천에서 숙소를 잡고 푹 쉬었다.
- 4일차 -
팔당~여주
팔당 ~ 춘천 한 번 갔으면 되었다고 생각해 점프했어,, 네이버 지도가 ITX 청춘을 타고 마석역에서 내려서 가라고 알려줌.
왠만해선 점프할거면 주말에 서울에서 시작하길,, 나는 몰랐지 ㅠㅠ 물론 그런 글 있더라,, 겪어보고 검색해보니,, ㅠㅠ
그래서 일부 구간 2번 봄. 풍경은 좋더라 ㅇㅇ.. 가면서 망원경 보는 샷도 하나 남기고
배고파서 뭐 먹지 하다가 맨날 로싸갤에서 초계국수 이야기 나오길래 무슨 맛인지 궁금해서 일부러 가서 먹어봄
冂 << 이렇게 생긴 자전거 주차장 나도 한 번 써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나도 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지역에도 이렇게 만들어줬으면,,
물론 눈썰미 좋은 사람이라면 아까 커피 움짤에서 이미 한 거 봤을거임 ㅇㅇ
초계국수 자체를 처음먹어봐서 신기했오,, 시원새콤하니 먹을 만했음. 아침도 안 먹고 벌써 30km 달려서 왔으니 배고플 만 하지 ㅋㅋ
어제 춘천 가는 길에 물병을 잃어버렸는지 누가 가져갔는지 없어져버려서 근처 자전거샵에서 샀다..
뭐 프랑스산? 그런거 필요없어,, 포카리 물병이 체고야,,, 그런데 안팔더라,, ㅠㅠ
그냥 존나 물만 담을 수 있으면 오케이였는데 뭔가 흑우당한 느낌이 들어,, 보냉온 된다고는 하는데 오프라인이라 그런지 존나 비싼 느낌이었음.
능내역 인증센터 오니까 저 위쪽에 사람이 많길래 왜 많은가 구경가보니까 폐역이 있는데 감성넘쳐서 한 컷 찍었음
어제 왔을 때는 아예 몰랐는데 다시 안왔으면 놓칠뻔함 ㅋㅋㅋ
국종 글 볼 때마다 국룰 포토존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북한강 철교 사진,, 나도 찍웠워,,, 히히,,,
철교 지나는데 누워서 타는 자전거 타는 사람 있더라 존나 신기했음,, 유튜브에서나 보던건데,, 우리 지역 근처에선 한 번도 못 봄.
암튼 쭉 달려서 양평 자전거길 쉼터 인증센터 도착함.
이포보 한 컷
국종 국룰 포토존 - 강천보 가는 길에 있는 활주로같이 넓은 길
이포보에서 봤던 파란 져지 팀 여주보에서 또 만남 ㅋㅋㅋㅋ 인사하고 있는데 외국인 일행도 도착하더라
물어보니까 독일에서 와서 국종하고있는데 국종수첩이 있는지 모르고 그냥 국종하고있더라,, stamp? 하니까 oh,, no passport,, 해서 안타까웠음
그래서 다같이 사진찍음 ㅋㅋㅋㅋㅋ 사진찍고나니까 이포보에서 본 S WORK 팀이 와서 이분들 폰으로 한 컷 찍었는데 나한텐 그 사진이 없네 ㅋㅋ
사진 찍고 출발하는데 먼저 출발한 독일팀은 다른 사람에게 길 물어보고 있었고 파란팀은 추월했고 에스웍스팀은 나를 추월해 먼저 갔다.
에스웍스 팀에 붙으려고 해도 워낙 빨라서 붙을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
열심히 달려 강천보에 도착했다. 남들은 1일차만에 여주까지 오거나 더 가던데 나는 4일차째에 여주 옴 ㅋㅋㅋㅋㅋ
여유가 좋은 거라고 자위 해본다.
강천보인증센터에 도착하니 먼저 간 스웍팀이 쉬고있었다. 충주 이야기가 나온거 보면 오늘 충주까지 갈 생각이신듯 했다.
파란팀(부부지간인듯?)이 대구인가서 와서 국종한다 했고 스웍팀(부자지간인듯?)은 푸싼에서 와서 인천서부터 국종하고 있다고 했다.
경상도 억양은 들으면 중독됨 ㄹㅇ,, 나중가면 내 말투에도 섞임 ㄹㅇ 출처를 알 수 없는 사투리가 만들어진다 ㅋㅋ
왜 부산에서 서울로 안가고 서울에서 부산 가는지는 까먹었는데 아마도 끝나고 바로 집에 가서 편하니까 그런 것 같았다.
스웍팀은 로드를 타고 있었는데 장비를 보니 동호인같았다.
나한테 파워젤이랑 아미노산 줬는데 나는 줄 게 없어서 커피믹스라도 드렸다. 주머니에 먹을게 그런거밖에 없었음,,, ㅋㅋㅋㅋ
자린이 파워젤 처음 보는거시에요,,, 나중에 존나 힘들 때 먹으려고 쟈지 뒷주머니에 킵해뒀다.
연신 감사인사를 드린 후 그들은 먼저 출발했음.
나도 충주까지 가고싶었는데 폰 배터리 떨어져서 보조배터리 연결하니까 작동을 안해서 좆됨을 감지.
아마 오늘 낮에 더운 날씨때문에 보조배터리가 잠시 맛이 간 것 같았는데 이런 씨발 왜 하필 지금,,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충전이 잘 되었는데 먹통이 되어서 근처 카페 가서 커피 시키고 개같이 충전,,
커피 먹을 생각 없었는데,, 이런 시발! 결국 여주에서 묵음.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을 먹으려고 나왔는데 아까 만난 파란팀을 만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일 비온다는데 어케할거냐고 물어보셔서
비오면 하루 더 묵고 비 안오면 간다고 했다. 그쪽도 그럴거라면서 헤어졌음
그리고 저녁으로 알탕먹음. 맛있었다 ㅋㅋ 사실 자전거 타고 나서 먹으면 왠만해서는 다 맛있음 ㅋㅋㅋㅋㅋ
모텔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좋았음 ㅇㅇ 빨래도 할 수 있었고 자전거도 보관해주심
모쏠이라 모텔 갈 일이 없어서 냉장고 음료 먹으면 추가요금이라는 글을 본 것 같아 지금까지 안 마셨는데
사장님께서 먼저 다 가져가도 좋고 필요하면 더 말하라고 해서 고마웠음.
- 5일차 - 기상청이 구라친 날.
여주~충주
개상청 씨발롬아 비온다며;;
나는 2번 다 기상청을 믿었고 기상청은 나에게 2번 다 똥을 줬다.
물론 비가 오긴 했음. 그런데 기상청은 오후까지 온다고 했단 말이야,, 시발
아점은 백반 먹음. 먹을 만했다.
가다가 본 폰 박물관. 너무 야해,, 폰 박물관이라니,,
국종 국룰 포토존 - 강천보 넘어 가는 길에 있는 정신나간 급경사. 새로운 각도로 찍어봤음 ㅋㅋ
어느 공원같은데 지나가는데 흙길이어서 새들백 더러워짐,,
업힐 있길래 찍으려고 멈췄는데 노란 트레일러 끌고 여행하시는 분 봄 ㅋㅋㅋㅋㅋ
수염이 멋진 아재였는데 업힐이라 그런지 결국 중간에 끌바하더라,, ㅠㅠ 인사하고 추월함
남한강 자전거길도 풍경 죽이더라,,
그런데 비행훈련하나 전투기가 존나 많이 보였음. 아마 평생 볼 전투기 오늘 다 본 듯 ㄹㅇ,,
가면서 닭들도 보고 개들도 보고 꿩도 보고 고양이도 보고 많이 봄.
옷을 반팔져지랑 긴팔져지, 빕숏, 레깅스밖에 안 가져왔는데 점점 추워짐,,
바람막이라도 가져올 걸 뼈저리게 후회. 급한대로 비닐우비라도 입음.
하지만 바람때문에 체감온도 급격히 하락 시발! 게다가 근처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 곳이었음.
트림원 보니까 온도가 18도 찍혀있더라,,,, 그러니까 존나 춥지,,,
추워서 객사하는거 아님? 하면서 가는데 눈 앞에 카페 300m 이정표 있길래 바로 카페 감 ㅋㅋㅋㅋㅋㅋ
라떼 하나 홀짝이며 추위좀 녹이다가 괜찮아져서 다시 출발.
오들오들 떨면서 비내섬 인증센터 도장
충청도 들어서면서부터 노면 상태가 들쑥날쑥해짐. 아까는 잔차길에 흙이 차있던데 이번엔 농로로 가라고 하더라,, ㅠㅠ
충주댐 인증센터 찍고 수안보까지는 못 갈 것 같아서 오늘은 충주에서 묵음.
숙소로 가면서 뭐 먹지 하다가 돼지통삼겹살 바베큐 트럭 있길래 바로 샀음 ㅋㅋㅋㅋㅋ
남한강 자전거길 도장 잉크들이 다 상태가 메롱이어서 다이소에서 스탬프잉크 하나 삼,, ㅠㅠ
https://gall.dcinside.com/m/cycle/131941
(하지만 쓸 일 없었다. 새재 자전거길 잉크는 너무 과했고, 낙동강 자전거길 도장은 상태 ㅆㅅㅌㅊ였음 ㅠㅠㅠ)
이번 모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셨다. 이번엔 여사장님이셨는데 자전거 보관하는 곳도 따로 있었고
문 안열어주셔도 되는데 키로 문열어주시고 편의점 위치도 자세히 설명해주심,, ㅠㅠ
~ 3, 4, 5일차 기록 ~
고생추
이집 국종 후기 맛집이네 개추 낭낭하게ㅡ누르고 갑니다
여유넘치고 좋다 구미보였나 공사구간 우회하라고 하면 우회하지말고 반드시 그냥 뚫고 가도록!!
하,, 돌아갔다,, ㅠㅠㅠㅠㅠㅠ 그거때문에 시간손해 많이 봤어,,, 미밸글 봤는데 걍 가도 괜찮게 생겼던데.... 일주일 전이라 몰랐지
아참 그리고 자전거때문에 터널뚫고 길을낸게아니라 원래 기찻길을 폐하면서 그길을 자전거도로로 닦은거일거임
아 이미 다녀온거 후기쓰는거구나 ㅋㅋㅋ 나도 일주일전 다녀왓는데 시기 겹쳐서 만났을수도 있었겠네
옿 폐기찻길 터널은 몰랐네 괜찮다 ㅋㅋㅋ 국종시즌이라 실제로 어떤 갤러 한 분 뵘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몰랐는데 그분 후기글 보고 알았음 ㅎㅎ
아 그거 그냥 뚫고 가도 됬음? 포크레인이 길 막고 있길래 그냥 우회했는데
념글간 미밸국종글 4일차에 우회 무시하고 갔는데 건널 만했다고 하는데 포크레인은 모르겠네
ㄹㅇ 편의점+다이소만 있음 걱정 없음
자응애 이거 보고 국토종주 따라해야겠음. 나도 요래 느긋하게 가야지 - dc App
저 터널 자전거 도로때문에 뚫어놓은건 아니고 원래 경춘선 기찻길이었는데 철도 터널을 재활용 한거임
ㄹㅇ 자전거도로만들려 터널 뚫었다고생각하는거?ㅋㅋㅋ - dc App
실베에서 보고 정주행중인데 재밌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