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있어 주말에 혼자 서울1박2일 일정이 생긴 아조씨 그동안 미지의 세계였던 수리산에 다녀와보기로하고 디거좌 수리산벙에 엔트리를 올렸음

벙이 9시 시작이라 7시쯤 수리산가서 혼자 내방식대로 수리산을 찍먹 해보고자 갤러들에게 정보를 얻어 코스를 짜봤음
8자에서 위가 오뎅, 아래가 볼보
근데 볼보는 코스방향을 잘못잡아서 디거좌와 함께 제대로 타게됨

어제밤 팔다리보호대는 페덤에 묶었는데 아침에 차출발하고 생각해보니 상체보호대를 빼먹었더라ㅡㅡㅋ

바퀴떼고 휠백으로 싸메고

바퀴와 테트리스 후 출발

해머링음악으로 신나게 헤드뱅잉을 하며 100정속 할배주행으로 달려간다

도.착.  준비완료. 출발.

오뎅 딱대라

오뎅클리어 오뎅은 그저 그랬다

우성봉에 올랐다

근데 길을 잘못들어 조난되어 약속시간에 늦을뻔했으나 다행히 금방탈출 늦지않았다
졸잼후기를 위해 원(수)산폭격을 할까했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않았다

김디거좌, 레드오닉좌, 트리에이스좌와 인사나누고 출발하고 미니락가든으로 가는데
므틉누님께서 펌프구조요청을 하신다

10년째 사용중인 리자인 로드드라이브 펌프로 푸슉푸슉 앞바퀴를 살려드린다
산에서 통통튀어 바람좀 빼다가 다빠졌다 하심


여차저차해서 드디어 그 볼.보.
숙련된 조교님의 강의와 시범으로 모두 빠른하차따위 없이 안전하게 숙지 후 더 올라갔다

패닝샷 할줄모르는데 대전러 패시브로 장착된듯 하다

우성봉정상까지는 안가고 돌탑에서 정비 후 각자의 페이스로 볼보다운힐을 주파한다
와 여기 재밌다

코스 막판에 오면 지역 용자들께서 다듬어주신 모굴과 점프스팟으로 재밌게 즐길수 있었다
수리산 삽질 용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아침에 볼보를 제대로 한번탔다면 안아쉬웠을텐데 헤매느나 오뎅만타는바람에 아쉬워하고있자 디거좌께서 고프로달고 한번타보라고 선뜻 내주심

생각지도 못했던 첫 싱글주행영상을 남겨서 정말 좋았다
디거좌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수지 인증샷

자갤러 고전포즈도 간만에 해봄
근데 29×2.5인치라 700c 로드휠보다 다리올리기 빡시더라 ㄷㄷㄷ

이후 간식타임갖고 언제 또 이런기회가 올지 모르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해산했습니다
무사고 무낙차 심지어 빠른하차조차없는 안전한 하하호호 수리산벙 애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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