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에서 나이 지긋해보는 할배가 타고 가시든데
얄쌍한 수평탑 크로몰리 튜빙에
회색 아스팔트길과 대조되는 환한 노랑 프레임..
특이하게 용접 자국이 없이 해드튜브에서 탑튜브로 쭉 뻗더라
은색 스포크가 햇볕에 반짝이면서 슬렁슬렁 가시는데
홀린 듯 바라봄..
쫓아가서 뭔 자전거냐고 묻고 싶었지만
어느새 브레이크선 꽁다리만 반짝이며 멀리 가버리셨어..
생활차로 한대 뽑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