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제자리로 잡힌 느낌으로 탄다는게 무엇인지
몸에서 이거구나? 무언가 깨달음.


정형외과선 엑스레이로는 골반 한쪽이 아주 조금 위로 올라갔고
좌우 비틀림은 안보인다 그랬거든?

피팅샵에서는 자전거 탈 때 두가지 패턴이 다 나와서
한쪽 무릎 동선이 유독 눈에 띈다고 그랬고.
탈때 유독 한쪽 골반 쪽을 뒤쪽으로  밀어서 앉나보더라
두 좌골이 안장 위 ㅡ 수평이 아닌 약간 대각선으로

이러니깐 한쪽은 밖으로 벌어지고 무릎이 뒤로 밀린 형태고
다른쪽은 탑튜브에 붙으면서 약간 무릎이 앞으로 나온 형태
부하가 걸리면 나온 무릎 부위에 나오고
유독 안장이 낮은 느낌까지 받고.

피팅으로 웻지 페달익스텐션으로 맞춰놔서
그냥 타면 알아서 되는건가 생각하며
이런저런 알려준 교정동작도 해오고 있었고

오늘도 뭐가 다른게 있겠나 하면서 타다
어느순간 무릎이 정렬된 느낌을 받았던것
양쪽이 무릎이 짝짝이 같은 이질감이 안 느껴지길래

내가 이렇게 타왔었나하고 원래타던 자세를 취하고
그 느낌대로 타니 역시 이질감이 나와

그러다 좀전의 페달링 느낌을 잡아 타니
다시 다리에 이질감이 안느껴져
대신 약간의 골반 이동으로 위치를 잡아야하더라

그 상태로 역풍 상태서 쭉 밟아보니
한쪽만 부하가 과하거나 그런게 없고
탑튜브 가까웠던쪽도 벌어져
중앙에서 무릎이  움직이는것 같이 보이더라

내가 느낀거나 그런게 완벽히 틀릴수도 있으니
나중에 피팅샵가서 물어봐야겠다
이제야 골반이 제자릴 찾는건가요하고 ㅋ

오늘의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