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테나에서 출발해 토리노까지 달리는 스테이지 14.
147 km의 짧은 거리이지만, 등급이 붙은 업힐을
무려 5번이나 넘어야 하는 힘든 스테이지임.
3등급 업힐 일 플로네토를 넘은 후
2등급 업힐 수페르가와 콜레 델라 마달레나가 포함된
서킷을 두 바퀴 돌아 피니쉬로 향하는 코스로,
포함된 업힐들 모두가 짧고 가파른 빡센 업힐임.
2등급 업힐 수페르가.
길이는 5 km로 짧지만 평균 경사도 8.6%,
최고 경사도 14%로 가파른 업힐임.
2등급 업힐 콜레 델라 마달레나.
길이는 3.5 km로 짧지만, 평균 경사도 8.1%에
최고 경사도는 무려 20%를 찍는 상당히 빡센 업힐.
마치 클래식 경기같은 코스 구성으로 인해
BA의 승리가 예상되었으나,
말리아 로자를 원하는 팀에서 대규모 어택에 나서며
펠로톤은 산산히 쪼개지게 되었고,
결국 종합 순위 경쟁에서 떨어진 라이더가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간 하루였음.
윰보 비스마의 톰 듀물랭이
지속적인 허리 통증으로 인해 지로를 떠나게 되었음.
듀물랭은 스테이지 2의 타임 트라이얼에서 3위를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스테이지 4의 에트나 업힐에서
떨어지며 종합 순위 경쟁에서 이탈하게 되었는데
이후 인터뷰에서 허리 부상으로 인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말했었음.
2주차에 들어서며 라이딩 강도가 올라가자
통증으로 인해 더 이상 경기를 지속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오늘 스테이지 도중 경기를 포기하게 되었음.
이 외에도 팀 DSM의 캐스 볼,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쟈코모 니촐로가 지로를 포기하였음.
두 선수 모두 스프린터인 만큼 앞으로 남은 스프린트 스테이지가
스테이지 18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기회가 없다고 판단해
경기를 포기한 듯 함.
경기 초반부터 알페신 피닉스의 마튜 반 더 폴을 비롯해
많은 라이더들이 어택에 나섰음.
어택과 추격을 반복하고, 스플릿이 일어나
펠로톤이 두 개로 쪼개졌다가 합쳐지기까지 했지만
BA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음.
결국 3등급 업힐 일 플로네토에서
아스타나 카작스탄의 조 돔브로스키가 어택,
이후 여러 선수들이 따라붙으며
최종적으로 12명의 선수가 BA를 형성하는데 성공함.
그런데 보라 한스그로헤에서
윌코 켈더만, 엠마누엘 부흐만, 제이 힌들리 등
5명의 라이더를 앞세워 펠로톤을
강하게 끌기 시작했고, 급격하게 올라간 페이스에
결국 스플릿이 일어나 펠로톤은 산산조각나기 시작함.
보라 한스그로헤는 종합순위 4위 제이 힌들리의
순위를 올려 말리아 로자를 가져오기 위해
선두 그룹의 페이스를 올려 BA를 모두 잡아냄.
UAE 팀 에미레이츠의 주앙 알메이다,
모비스타의 알레한드로 발베르데 등이
뒷 그룹에 갇혀 선두 그룹에 따라붙지 못하였고,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리처드 카라파즈는
합류하는데 성공하였으나 팀원을 모두 잃었음.
홀로 뛰쳐나와 선두 그룹을 추격하는 알메이다.
아스타나 카작스탄의 빈센초 니발리 역시
선두 그룹에 합류하기 위해 추격하는 중.
모비스타의 알레한드로 발베르데는
2분대의 시간차로 떨어지며 추격은 힘든 상황임.
니발리와 알메이다가 합류한 선두 그룹.
카라파즈, 란다, 힌들리, 알메이다,
니발리, 예이츠, 포초비보 등 주요 선수들 대부분이
선두 그룹에서 함께 달리고 있음.
말리아 로자를 입고 있는 로페즈 역시
선두 그룹에서 달리고 있는 중.
약 48초의 차이로 선두를 추격하는 추격 그룹,
하지만 시간차가 점점 벌어지며 추격은 힘들어짐.
수페르가를 지나
콜레 델라 마달레나에 진입하는 메인 그룹.
팀 바이크익스체인지 제이코의 사이먼 예이츠가
뒤로 조금 쳐지는 모습을 보였으나,
떨어지지 않고 붙어서 함께 올라감.
다 함께 마달레나의 정상을 넘는 선두 그룹.
다운힐을 내려온 후 피니쉬 지점을 통과하는 선두 그룹.
토리노 서킷의 두 번째 바퀴를 시작함.
두 번째로 수페르가를 오르는 메인 그룹.
UAE 팀 에미레이츠의 주앙 알메이다와
팀 바이크익스체인지 제이코의 사이먼 예이츠가
후방에서 흐르기 시작함.
선두에서는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리처드 카라파즈가 어택!
곧바로 제이 힌들리, 빈센초 니발리,
후안 페드로 로페즈가 반응하고
팀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미켈 란다는 따라붙지 못함.
카라파즈를 잡은 후, 이번에는
빈센초 니발리의 카운터 어택!
니발리의 어택 역시 잡히고,
함께 수페르가를 오르는 선수들.
뒤쳐졌던 란다가 돌아오는데 성공하고
예이츠, 알메이다, 포초비보, 부흐만, 빌바오 등
떨어졌던 선수들이 다시 돌아오는데 성공함.
가속하는 엠마누엘 부흐만.
거리를 벌려내지 못한 채 잡히게 되고,
선두에는 주앙 알메이다가 앞으로 나와
그룹을 끌며 달리고 있음.
뒤쪽으로 빠지는 예이츠와 포초비보,
그리고 로페즈.
이번에는 리처드 카라파즈가
다시 한 번 어택!
빨라진 페이스를 버티지 못하고
결국 로페즈가 떨어지게 됨.
수페르가의 정상을 넘는 카라파즈.
메인 그룹과 약 10~20초의 시간차로 달리고 있음.
로페즈를 떨궈냈기 때문에
이대로 달린다면 말리아 로자를 입게 됨.
말리아 로자는 넘겨주게 되었지만
최선을 다해 달리는 로페즈.
메인 그룹은 카라파즈와 25초의 시간차로
다운힐을 내려가고 있음.
크게 거리를 벌려내지 못한 채
20초대의 시간차를 유지중인 카라파즈.
다운힐을 내려가 콜레 델라 마달레나에 진입하려 함.
콜레 델라 마달레나에 진입한 메인 그룹에서는
빈센초 니발리가 어택하고,
곧바로 제이 힌들리가 따라붙음.
그룹에 남은 선수들 중에서는
사이먼 예이츠가 어택해
니발리와 힌들리를 추격하기 시작함.
카라파즈를 추격하는 니발리와 힌들리.
이번에는 제이 힌들리의 어택!
결국 카라파즈를 잡아내는 힌들리.
니발리도 곧 선두에 합류하는데 성공하고
솔로 어택으로 빠져나왔던
사이먼 예이츠 또한 선두 그룹에 붙음.
선두에 4명의 선수들은
마달레나 정상을 넘은 후
함께 다운힐을 내려가는 중.
뒤쪽 그룹에서는
도메니코 포초비보와 주앙 알메이다만이
살아남아 선두를 추격하는 중.
다운힐을 모두 내려온 후
피니쉬 5 km 전의 등급이 없는 업힐에서
빈센초 니발리가 어택!
선수들이 모두 붙으며 무산된 어택.
니발리가 선두에서 끌고
그 뒤에 힌들리, 카라파즈, 예이츠 순으로 달리고 있음.
그리고 사이먼 예이츠의 어택!
거리를 벌려낸 후 그대로 다운힐에 진입하는 예이츠.
약 15초의 차이로 다운힐을 내려가는
카라파즈, 힌들리, 니발리.
카라파즈와 힌들리는 종합 순위 경쟁 중이고,
특히 카라파즈는 이미 말리아 로자를 확보한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상 제일 급한 선수는 빈센초 니발리.
펠로톤 최고의 다운힐 실력을 갖고 있는 니발리지만
예이츠를 추격하는데 크게 힘을 쏟지 않음.
여전히 시간차를 유지한 채 피니쉬로 향하는 예이츠.
결국 팀 바이크익스체인지 제이코의
사이먼 예이츠가 가장 먼저 들어오며
스테이지 14의 우승을 차지함.
약 15초 뒤에 피니쉬한 카라파즈 그룹은
스프린트 끝에 제이 힌들리가 2위,
리처드 카라파즈가 3위,
빈센초 니발리가 4위로 들어옴.
그리고 4분 4초 후 피니쉬하는 후안 페드로 로페즈.
비록 말리아 로자를 넘겨주게 되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대로 달렸음.
리더 선수로 참여하지 않았지만
스테이지 4에서 레나드 캄나와의 경쟁 끝에
말리아 로자를 입게 되었고, 이후 스테이지들에서도
잘 방어해 내며 오늘까지 10일간 말리아 로자를 입었음.
만 24로 비교적 젊은 선수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을거라 기대됨.
경기 초반부터 BA에 의욕을 보였고,
업힐에서 떨어졌지만 몇번이고 붙어내며
결국 마지막에 기회를 찾아 어택해서
승리를 차지해 낸 사이먼 예이츠.
스테이지 9의 블록하우스에서 떨어지며
종합 순위 경쟁에서 완전히 이탈하게 되었지만
극한의 스테이지 상황에서도 끝까지 살아남아
스테이지 2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만들어 냈음.
이번 승리는 예이츠의 6번 째
지로 디 이탈리아 스테이지 우승이기도 함.
남은 스테이지에서도 멋지게 활약하기를 기대해 봄.
스테이지 14 결과.
종합 순위.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리처드 카라파즈가
종합 1위로 올라섰고,
보라 한스그로헤의 제이 힌들리가
7초 차이로 2위에 올라왔음.
두 선수 모두 오늘 스테이지에서 강력한 어택을 보여주었고,
폼이 상당히 좋아보이는 만큼
마지막까지 말리아 로자를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됨.
3위의 주앙 알메이다,
4위의 미켈 란다,
5위의 도메니코 포초비보는 오늘 스테이지에서
선두 그룹에 붙는데 성공하였고,
마지막에 떨어졌지만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함.
알메이다와 란다 모두 1분 안쪽의 시간차이고
포초비보 역시 거의 1분의 시간차이인 만큼
이들도 종합 우승과 포디엄을 놓고 경쟁하게 될 듯.
펠로 빌바오와 엠마누엘 부흐만, 빈센초 니발리 역시
오늘 스플릿에서 선두 그룹에 붙는데 성공하였고,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살아남았음.
빌바오와 부흐만은 2분 안쪽의 시간차인 만큼
각각 란다와 힌들리에게 중요한 전력이 될 것임.
후안 페드로 로페즈는 오늘 스테이지에서
말리아 로자를 벗고 9위로 내려왔으며,
알레한드로 발베르데는 종합 순위 10위는 유지하였지만
오늘 스테이지에서 선두 그룹에 붙지 못해
시간을 상당히 많이 잃게 되었음.
각 부문 져지.
리처드 카라파즈가 오늘 스테이지에서
종합 1위로 오르며 말리아 로자를 입게 되었음.
말리아 치클라미노는 아흐노 데마로 변동 없음.
말리아 아주라는 디에고 로사로 변동 없음.
말리아 비앙카는 후안 페드로 로페즈가 떨어지며
종합 순위 3위인 주앙 알메이다가 입게 되었음.
내일은 아오스타의 계곡을 가로지르는 스테이지 15.
2주차의 마지막 스테이지이기도 하며,
1등급 업힐 2개와 2등급 업힐 하나를 넘는 빡센 스테이지임.
중산악 스테이지인 만큼 GC 라이더들이
종합 순위를 놓고 경쟁할 것이며,
오늘 스테이지에서 많은 체력을 쓴 만큼
과연 누가 업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지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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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테이지를 우승한 사이먼 예이츠는
팀 바이크익스체인지 제이코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자이언트 TCR Advanced SL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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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흥미진진한 스테이지였습니다!
예이츠가 끝까지 따라가서 어택 한방으로
결국 승리를 가져가네요.
인터뷰에서 예이츠는 원래 계획은 BA에 참가해
시간차를 줄여 종합 순위 경쟁에
다시 뛰어드는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블록하우스에서 떨어진 것이 상당히 아쉬운 듯 했는데,
앞으로 남은 스테이지에서 그 실망감을 떨쳐 낼 만큼
많은 활약을 해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바흐데의 경기 포기에 이어
오늘 듀물랭도 경기를 포기했는데 상당히 아쉽습니다..ㅠ
허리 통증이 지속되어 결국 지로를 떠났다고 하는데
잘 회복해 다른 경기에서 멋진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오늘은 워낙 혼란한 스테이지라 정리할 게 많아 늦었습니다 ㅠㅠ.
업힐 스테이지는 항상 적을 게 많네요..
대신 그만큼 재밌으니까 괜찮은 것 같습니다 ㅋㅋ.
그럼 스테이지 15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대 근 본 T.C.R. 풀인터널 "해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요즘 이거 보는 재미가 꿀
넘무 재밌어 - dc App
오와 감사합니다 - dc App
드디어 바이크 익스체인지가!!
자이언트....!!!
이번 지로는 카라파즈 대적할놈이 없어서 재미가 없네 ㅋ 뚜르도 포가차가 쉽게 먹을것같아서 노잼각이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