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하
오늘은 춘천에서 평내호평역까지 67키로 라이딩을 계획했답니다
평내호평역-> 춘천까지 ITX로 점프하려고 기차표도 예약해놨지요.
집에서 평내호평까지는 너무 멀어 차로 점프해따.
11시 4분 차라 아침일찍 10시 30분까진 도착할 생각으로 출발했건만
차가 존나막혀 거의 출발 10분전에 도착해서 부랴부랴 바람넣고 필요한거 떠났슴
도착하자마자 춘천역 근처에서 닭갈비를 먹고 출발했어요.
와 근데 소양강 경치 즦이더라구예~
경치 감상하면서 감탄하느라 병신같이 사진한장도 안찍음
흑흑 사진이 다 남는거고 추억인데..
사진한장 안찍고 클릿슈즈 새로산거 클릿 맞춘다고 중간중간 멈춰서 계속 조정했는데
그때 대충찍은 자전거 사진이 다네...
타임머신은 물통도 디자인의 한 부분인가봐요. 두개 다 끼면 젤 이쁘다..★
중간에 갑자기 자도에 고양이가 떡 하니 누워있는데 신기해서 가까이가서 사진찍어도 도망을 안가더라구요
넘나 귀여웟다.
중간중간 편의점에서 쉬며 먹는것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어떤 외궈 형님께서 삼다수 2L를 물통에 채우고 남은거 돌아다니면서 '아저씨, 워러?' 이럼서 나눠줄려하길래
내가 받았다. 받고 나두 '땡큐' 했다.
그리고 내 물통에 채워넣었지요 감사합니다 외궈 형님
그리고 복귀하다 한 15키로 남겨놓고 저랑 같이 간 브롬톤 성님 둘다 퍼져가지구
진짜 디질뻔 했어요
5키로마다 한번씩 쉰듯. 파바 들려서 빵과 음료를 먹구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서
중간중간 마석역, 천마산역 점프의 유혹을 뿌리치고 복귀에 성공했어요
브롬톤 성님은 그렇다 쳐도 난 로드타는데 왜 퍼졌을까 흑흑
나의 비루한 체력에 좀 좌절. 평속 20은 탈 수 있는 체력을 기르기로 다짐
그리고 로그.
평속 17.5....?
경치구경하러갔다가 디지게 힘들게 타고온 날이었어요
소양강 벗어나면 경치 좋은곳도 그닥 없는거같구...ㅋㅋ
울퉁불퉁한 길 너무많아서 궁댕이 얼얼 합니다 ㅠㅠ
17.5로 타놓고 뭐가 힘드냐구요?
제 체력 좀 심각한 것 같습니다.
거리 50키로로 줄여서 그거부터 잘 타야겠어요.
그럼다들 굿밤..☆
일기장 개추
라이딩추 춘천역에서 평호역인데 길이가 꽤 길게 뜨셨네영 - dc App
아맞다 중간에 편의점에 물통두고와갖고 뒤로갔다 다시왔어요 10키로정도 추가된듯...흑흑
난이도 상승ㅋㅋㅋㅋㅋ 저도 여기코스 자주타는데 거리가 길게나왔길래 물어봤읍니다 - dc App
타신 방향이 오늘 역풍이었는데 바람이 엄청났습니다. 평속 이 정도면 굉장히 잘 타신 거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아마저 역풍... 역풍에 길도 자꾸 약오르막 약내리막 반복되구 정말 힘들었어요 감사합니다 헤헿
고생햇노
고맙습니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