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은 보행자 전용, 1층은 자전거 전용으로 아예 나뉘어져 있는 곳>


여러분들께서 가끔 궁금해하시던 원형 다리, 놀다가 다녀왔습니다


자전거타러 간 것이 아니라 보행자 시선에서 찍었다는 점 먼저 이해해주세요


지어질 당시엔 최고의 뺑뺑이 코스가 될 것이다 하면서 떡상각이 보였지만


상장과 동시에 떡락했습니다.


사실 이건 빨리 달리고싶은 라이더 관점이고, 일반 시민분들껜 알맞는 곳입니다


사진 ㄱㄱ 할게요




실제론 이렇습니다. 오전 6시 - 오후 11시까지 열리고 위로는 보행자만이 다닐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밑에 저게 자전거도로


보행자분들도 겁나 넘치고 자전거도 피크타임 땐 엄청난 편입니다.




1층 입구는 이렇게 따로 있어서


"자전거만 갈 수 있음(동력이 지원되는 전기자전거는 X)"이라고 적혀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들어가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용객분들은 보시다시피 선선히 타시는 분들이 대다수입니다.




<안쪽이 역방향, 바깥 쪽이 정방향으로 레인이 다름>


사람이 적을 때를 노려서 잠시 찍어봤습니다


저도 여기 자전거론 한 번 가보곤 말았는데,


추월레인이 따로 없습니다.


즉 각 1차선 자도이면서 추월하려면 서로 양해 구해가며


추월자도 살짝 비켜서, 피추월자도 살짝 비켜주면서 추월해야하는 그림이 나오고


4발 자전거(관광용) 뜨면 답없어집니다


타시면 순항속은 약 15kph~20kph정도가 뽑힙니다



2층인 보행자 전용 층과 1층 자전거 전용 층 사이론 중간중간 계단이 있어서 구경을 원하시면 잠시 내려가서 구경이 가능하긴 합니다

(필드 안으로는 못들어가지만요)


차로 오시는 경우 주차장이 무료이기 때문에 그냥 오셔서 편히 구경하시면 되고(주차장 넓고 편해요 저도 오늘 이용해봤는데 좋았습니다),


자전거를 빌리시는 경우 근처 호수공원에서 빌려오시거나 세종 공용자전거를 빌리시면 됩니다.


모두가 느리게 타는 곳이라서 진짜 편하게 경치 보시며 뺑뺑이를 도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진지하게 뺑뺑이 관점을 이야기해보자>


보통 뻉뺑이라 하면


이렇게 스트레이트가 있고 코너각이 잠시만 나와야 편합니다.


뺑뺑이를 왜하겠습니까 평속 올려서 념글가고 싶어서 하는거지 대단한 경치 보자고 하는게 아니잖아요

뺑뺑이 필드로의 가치가 있으려면 순항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긴 스트레이트가 우선시됩니다.


저기는 원형이 엄청 크진 않아서 속도를 내면 라이더가 꾸준히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자세를 기울인 상태로 페달링을 해야합니다

(직선에 수렴할 정도로 원형이 아닌 규모라서)



또한 사진처럼 기둥이 계속 존재해서 저 기둥 사이로 꼬마친구들이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서 계속 긴장하고 타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 오 여기서 벙개열어도 되겠다 싶었는데


지어진 의의 자체가 여기서 쩔게 타보셈 ㅋㅋ 이런게 아니고 일반 시민분들을 위한 편의 시설인 만큼


생활용 MTB나 미니벨로로 오시기엔 정말 좋습니다


한강자도에서 보행자분들이 사라진 버전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기둥 사이로 튀어나오는 자전거분들은 여전히 있으므로)



아.


그런데 세종에 이런 곳 말고 사실


사람이 없는 서킷형!

자전거만 탈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매끈한 서킷>


원하시는 분들은 제 벙개를 참조해주세요


현재 파악된 세종 인근 거주자 리스트


정말배고파요님(펙터 그래블)

다이버지님(습샬 다이버지)

작까님(인플라이트)

리액토님(메리다 그래블)

삼각만두님(세종이랑 아주 살짝 먼 정도에 계심, 메리다 사일렉스)

제로_콜라님(아무튼 인근에 계심) 등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