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자전거 주변의 공기 흐름상 유속이 가장 낮은 구간이 안장과 싯포스트 뒤가 된다.
공기가 본격적으로 떨어져 나가는 영역이라 더티 에어가 가장 많은 구간이고
자전거 전체에 작용하는 항력의 약 40%를 차지한다.
여러분이 피빨기가 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달리는 차량도 마찬가지다. 트렁크 후방, 뒤쪽 범퍼가 가장 먼저 지저분해진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다.
더티 에어를 줄이는 방법은 이미 증명된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그 중 하나가 에어 커튼 같은 종류다.
최근 5년 안에 출고된 차라면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프론트 범퍼에 거의 에어 커튼이 적용되어 있다.
회전하는 바퀴는 많은 항력을 발생시킨다. 이유는 간단하다. 주변부 유속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에어 커튼은 전면부에 작용하는 정압의 깨끗한 공기를 그대로 휠 주변으로 뿌려서 더티 에어를 날려버린다.
사실 그대로는 아니지. 덕트의 터널 효과로 유속이 증가하기 때문에...
마돈 프로토타입의 그 구멍은 에어 커튼과 유사한 공기의 터널이다. UCI 규정이 없었으면
모터사이클 배기구마냥 덕트를 고안해서 길게 위로 뽑으면 더 효과적이라고 생각되는데
아무튼 리어 휠 림 부근의 더티 에어를 조금이나마 경감시킬 수 있는 구조인 것은 명확하다.
공기역학을 중시하다 보면 못 생긴 물건이 나올 수 있다. 그건 역사의 사례가 말해준다.
그러니까 못 생겼어도 새로운 시도니까 칭찬해주자. 그럼 이만
젤리우스 싯스테이 구조에 퓨얼 SSL 싯마스트를 붙인 다음 그걸 받쳐줄 구조물을 에어로하게 다듬은 것뿐임 ㅇㅇ - dc App
걍 이거 저거 떼어다가 붙이고 와류 없앨려고 구녕 뚫어서 뒤로 빠져나가게 만든 거 - dc App
자전거는 앞쪽 림보다 뒤쪽 림이 항상 빨리 더러워지는데 새로운 마돈에서 그 차이가 줄어든다면 구멍이 효과 있구나 이해하면 됨
안장가방이 유효옵션인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