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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8시쯤인가에 창녕보 도착해서




도장찍고 출발하려는데




거기계신 경비아저씨가



설마 이 밤에 혼자 낙동강 타려는거냐고



미쳤냐고 멧돼지랑 뱀에물려 죽는다고 하지말래는거




국도는 차땜에 위험하기도 하고




약간 자존심상하기도 해서 우회같은거 절대안하는데




어르신 말 들어서 손해본적 없으니




한번 믿어보기로 하고 국도로 가는데




가는중에 옆에 낙동강길 쳐다보니까



진짜 암흑 그 자체더라  타는사람 당연히 한명도없고



혹시 경비아저씨 갤질하실까 해서 여기남깁니다


그때정말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