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 뒤 50mm 서스펜션이 장착된 풀 서스펜션 그래블, 나이너의 MCR(매직 카펫 라이드) 9 RDO의 가장 유용하다는 셋업입니다
먼저 1x 구동계에 가변이 연결되면서 왼쪽 시프터로는 가변 싯포스트 작동을, 오른쪽 시프터로는 변속만
이렇게 각 역할이 분리되며 더욱 직관적인 롤링이 가능합니다.
프로토타입에선 기존 전/후방 샥 리모트 레버를 드롭바 상단에 설치하여 조금 난잡해보였는데,
이 셋업에선 전후방 샥 리모트 레버를 그냥 샥 꼬다리에 설치하여 적어도 핸들바는 깨끗해졌네요
대신 샥을 조절하려면 각 샥에 손을 갖다대야합니다만
MCR이 강세를 보이는 환경 특성상 샥을 자주 잠구거나 풀진 않아서 다행으로 생각됩니다
50mm 폭스 그래블 샥과
마찬가지로 50mm X-퓨전 나이너용 그래블 샥
샥과 연계되어 기동력을 극대화시킬 가변 싯포스트
29인치 기준 최대 2인치 타이어 클리어런스
후에 이 자전거의 레이싱에서의 가치에 대해 또 글을 쓰겠지만
일단 이 나이너 MCR 9 RDO는 범피한 트레일이 더욱 많아지는 통합 지형에서의 최대 효율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물론 해당 지형에서의, 즉 산악 지형을 위주로 한 오프로드 "바이크 패킹" 성능 역시 상정하였습니다
프레임셋은 수입사 기준 350만원입니다 (전방 샥은 포함돼있지 않음 / 폭스샥은 약 100만원)
수요를찾기 어려운 느낌이네욥
위풍당당하게 나오긴 했는데(풀서스 그래블이 그렇듯) 산악지형 도로지형 일반 오프로드 지형이 다 포함된 레이스에선 죄다 CX와 레이스 그래블들이 우승하는 바람에 정규전 성적은 아직은 무관입니다
대신 조금 더 펀라이딩 위주의 팩커라면 괜찮지도 않을까 합니다 또는 통합지형에서 조금 더 트레일을 우선으로 하는 라이더에게요
와 근데 지금보니까 풀샥치고 앞삼각 안에선 움직이는게 없어서 물통케이지도 가방 등등도 간섭없이 다 달수있게 해놨네요(물론 트래블이 길지 않아서 생기는 차이이기도 할거 같지만)
알루 프로토타입 만들 때부터 장거리 성능을 감안하고 만든다 했었으니 의도한 것인가봐요
와 뒷샥 링크기구 진짜 신박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