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좌가 대딩시절이었으니까 쥰내 옛날 얘기지

동네에 쥰내 용하다고 소문난 한의원이 있었는데

나도 몇번 가본 적 있음


사촌형네 아기가 태어날 때 식도인가? 기관지인가? 

암튼 그쪽이 안좋게 태어나서

당시에 의사들이 포기하라고 했었다

인큐베이터에서도 오래 있었고.

병원에서는 아기를 포기하라고 했었음.


그 소식 듣고 아버지가 

서울 올라오라고 용한 한의원이 있으니까 해서

사촌형 내외가 아이 데리고 와서

약 한첩 지어갔는데

다 나아서 잘 자랐고 지금 회사원이다.


근데 그 당시에 사상의학이 유행이어서 

언론에서도 태양인이니 뭐 이런거 방송타던 시절이었는데

내가 어느날 그 한의사한테

저는 사상의학에 따르면 뭐에 해당하나요?

물어보니까


사상의학은 이제마 선생이

사람을 오래도록 관찰해서 결론내린거라고

사람을 글케 쉽게 정할 수 없다고 하대.


그 뒤로도 보면, 한의사들 마케팅이

숙변제거니 콧물빼기니 키크기니

이런 말도 안되는 걸로 돈벌이 수단만 찾는거 보면

걍 양아치 같음. 장사꾼 같고.


근데 한의학도 잘 찾아보면 어떨 땐 양의학보다

더 효과적일 때가 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