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준비를 위한 대표적인 레이스로 꼽히는 크리테리움 듀 도피네.
프랑스 남부 지방을 일주일동안 달리는 스테이지 레이스임.
2022 도피네는 6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동안 열렸으며,
총 22개의 팀, 154명의 선수가 참가하였고 125명의 선수가 완주하였음.
스테이지 1.
라 볼트 쉬르 론 - 보샤스텔.
스테이지 우승은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
많은 업힐들을 넘어 스프린트로 끝나는 스테이지.
윰보 비스마, 이네오스, 팀 바이크익스체인지 등이
펠로톤을 끌며 BA를 모두 잡아내었고
마지막 스프린트에서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와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에단 헤이터가 대결을 펼친 끝에
와웃 반 아트가 가장 먼저 들어오며
스테이지 1의 우승과 옐로 져지를 차지함.
스테이지 2.
생페레 - 브리브 샤랑삭.
스테이지 우승은 토탈 에너지의 알렉시스 뷜레모즈.
힐리한 지형이 이어지는 도피네의 스테이지 2.
BA와 펠로톤의 아슬아슬한 추격 끝에
약 17초의 시간차로 5인의 BA가 마지막 1 km에 진입함.
그루파마 FDJ의 올리버 르 게크가 먼저 어택했지만
토탈 에너지의 알렉시스 뷜레모즈가 르 게크를 제치고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였음.
펠로톤은 5초 후 피니쉬했는데, 그 5초 차이로 인해
뷜레모즈가 반 아트로부터 옐로 져지를 가져옴.
스테이지 3.
생 폴리앙 - 차스트릭스 산시
스테이지 우승은 그루파마FDJ의 다비드 고듀.
업힐 피니쉬로 끝나는 스테이지 3.
윰보 비스마, 토탈 에너지 등이 펠로톤을 끌며
BA를 마지막 클라임에서 모두 잡아내었음.
윰보 비스마는 그대로 페이스를 올렸고, 많은 선수들이 떨어져나감.
마지막 업힐 스프린트에서는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가
가장 앞에서 승리를 확신하여 세레모니를 하였지만
바로 옆에서 그루파마 FDJ의 다비드 고듀가 치고나와
반 아트를 제치고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함.
완벽한 팀플레이를 펼쳤으나 마지막 한순간의 실수 때문에
반 아트가 스테이지 우승을 놓친 하루.
비록 옐로 져지를 되찾는데는 성공하였지만
상당히 아쉬운 스테이지였을듯.
스테이지 4.
몽브리종 - 라 바티 뒤르페.
스테이지 우승은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필리포 가나.
31.9 km의 평지 타임 트라이얼 스테이지.
이네오스의 필리포 가나가 35분 32초의 기록으로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였음.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는 2초 늦은 기록으로 2위,
그 뒤를 이네오스의 에단 헤이터가 17초 늦게 들어오며 3위를 차지함.
주요 선수들 중에서는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00:42로 5위를 차지하며 경쟁자들로부터 유리한 위치로 올라옴.
스테이지 5.
티지 레 부흐 - 샹드레
스테이지 우승은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
산악 스테이지가 많은 이번 도피네에서 그나마 평탄?한 스테이지.
4인의 BA가 끝까지 열심히 도망친 덕에 펠로톤은 죽어라 추격했고,
결국 추격전 끝에 BA는 마지막 400 m를 남겨놓고
펠로톤의 스프린트 트레인에 잡혔음.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가 팀원 크리스토프 라포르테의
리드아웃을 받으며 선두로 나왔고,
보라 한스그로헤의 조르디 메우스와 이네오스의 에단 헤이터가
추격하였지만 결국 와웃 반 아트가 가장 먼저 들어오며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였음.
스테이지 6.
리브 - 갭.
스테이지 우승은 토탈 에너지의 발렌틴 페론.
4 개의 등급이 있는 업힐이 기다리고 있는 스테이지 6.
초반부터 7명의 선수가 BA를 형성하였고
그대로 거리를 벌려 피니쉬까지 도망치는데 성공함.
6명이 된 BA는 피니쉬가 가까워지자 협동을 그만두고
서로 눈치싸움을 하기 시작했는데, 마지막 1 km에서
토탈 에너지의 발렌틴 페론이 기습적인 어택에 나섰음.
나머지 선수들은 눈치를 보느라 반응이 늦었고,
그대로 페론이 가장 먼저 들어오며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함.
32초 후에 들어온 펠로톤은 대체로 평탄한 하루를 보냈지만
UAE 팀 에미레이츠의 후안 세바스티안 몰라노가 달리던 중
마지막 10 km 구간에서 앵터마셰의 휴고 페이지에게
화를 내다가 머리를 때렸고, 피니쉬 이후에도 페이지를 찾아가
머리를 가격하며 싸우다 실격당하는 황당한 사건이 있기도 했음.
스테이지 7.
생 채프리 - 보쟈니.
스테이지 우승은 모비스타의 카를로스 베로나.
등급 외 업힐을 2개 넘는 이번 도피네의 퀸 스테이지.
BA와 펠로톤 모두 어택이 난무하였으며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가 버티지 못하고 흘렀음.
피니쉬가 기다리고 있는 마지막 업힐에서
윰보 비스마, 그루파마 FDJ, AG2R 시트로엥 등 여러 팀들이
리더를 위해 페이스를 올리며 BA를 추격해왔고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2명의 BA에서는
모비스타의 카를로스 베로나가 트렉 세가프레도의 케니 엘리손드를
떨궈내고 솔로 어택으로 피니쉬를 향해 달리기 시작함.
어택이 이어지던 펠로톤은
윰보 비스마의 요나스 빙에가르가 어택에 나서자 산산조각났고,
이후 같은 팀의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어택하여 모두를 떨궈냈음.
선두의 카를로스 베로나는 끝까지 버텨내며
결국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였고, 로글리치는 13초 후 피니쉬했음.
로글리치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경쟁자들로부터
상당한 시간차를 벌어내 종합 1위로 올라왔고
같은 팀의 요나스 빙에가르 또한 2위로 올라옴.
스테이지 8.
생 알방 레스 - 솔레종 고원.
스테이지 우승은 윰보 비스마의 요나스 빙에가르.
등급 외 업힐 피니쉬가 맞이하는 마지막 스테이지.
13명의 선수가 BA를 형성해 거리를 벌렸지만
윰보 비스마가 펠로톤을 리드하며 2분의 시간차를 유지하였음.
마지막 업힐에서 펠로톤은 BA를 모두 잡아내었고
윰보 비스마의 강력한 산악 트레인은
경쟁자들을 하나씩 제거해나갔음.
윰보 비스마의 요나스 빙에가르가 마지막까지 남아
선두를 이끌었고, 같은 팀의 프리모즈 로글리치와
AG2R 시트로엥 팀의 벤 오코너만이 붙을 수 있었음.
하지만 오코너는 곧 떨어져나갔고
로글리치와 빙에가르는 피니쉬를 향해 달려나갔음.
결국 아무도 윰보 비스마의 두 선수를 잡지 못했고
마지막에 로글리치가 살짝 양보하면서
요나스 빙에가르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함.
최종 종합 순위.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가 종합 1위.
윰보 비스마의 요나스 빙에가르가 종합 2위.
AG2R 시트로엥 팀의 벤 오코너가 종합 3위.
각 부문 져지.
옐로 져지(종합 우승)
윰보 비스마의 프리모즈 로글리치.
그린 져지(포인트)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
폴카닷 져지(산악 포인트)
B&B 호텔 KTM의 피에르 롤랑.
화이트 져지(영라이더)
UNO-X 프로 사이클링 팀의 토비아스 할란트 요하네센.
종합 팀 우승
윰보 비스마
가장 공격적인 선수
그루파마 FDJ의 마이클 스토러.
2022 크리테리움 듀 도피네가 끝났습니다.
윰보 비스마의 막강한 화력이 돋보였던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로글리치도 좋은 폼을 보여주며 부상에서 회복된 듯 한데
올해 투르가 정말 기대되네요.
모두 투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부터 열린 투르 드 스위스는 19일 일요일에 끝납니다.
시험기간이라 정리를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네요...ㅠ
아마 올라간다면 이 글 처럼 한번에 다 정리해서 올라갈 듯 합니다.
그럼 투르 드 스위스, 아니면 투르 드 프랑스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포가챠쉑 또 없네
포가챠르는 저번주였나 훈련한다고 스텔비오 올라갔다 왔더라구요. 작년처럼 슬로베니아 투어 함 갔다가 투르 나올 듯 합니다. - dc App
혹시 뚜르뚜르가 언제 하나요?
올해 투르는 7월 1일부터 24일까지 열립니다. - dc App
요약정리 ㄷㄷ;;; 고생하셨슴다 잘 보고가요 ㅎㅎ
항상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dc App
역시 강하다.. 올해 투르에서 불꽃쇼 기대함니다
ㄹㅇ 포가차르랑 어떤 대결을 펼칠지 기대되네요 - dc App
로태식이.. 돌아왔구나!!
경기 끝나도 따라가서 뚝배기 깬거가 제일웃기네오 ㅋㅋㅋ - dc App
반아트 날라댕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