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심삼일 : 다이어트 땡치고 빠르게 타락하기 시작.
이제껏 자전거 탄날이 손가락 갯수보다 적었음
곧 건강검진이라 정신줄을 다시 잡고, 안양 3대업힐에 가보기로 함
돌아가는길에 찍음
예전엔 별로였던거 같은데 자도/인도 구분되어있고 풍경도 꽤 괜찮았던거 같음
매번 타던곳말고 이런곳도 와야겠다 싶음
여기까지 오는데 이미 기어를 다 털었음
꼴을 보니 못 올라갈거 같아서 좀 고민했는데
일단 던전입장
그 동안 주지육림에 빠져 게을러진 나에겐 너무나 벅찬것이었음
빨간색 : 확신했음. 타이어에 구멍이 났고 곧 멈추겠구나 (내 착각)
주황색 : 시팅만으론 힘이 딸림, 댄싱섞으며 오르는데 팔이 저리기 시작
숨넘어감
뱃속까지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호흡을 조절하고 싶은데
얕은 숨만 쉬고 이미 제정신이 아님
올라오고나니 어지럽다 어지러워
진짜 3번은 멈출까 고민한듯
아마 길이 더 잘 보였으면 중간에 포기했을거 같기도함
출발 전에는 3곳 다 들리려고 했는데
반성하고 얌전히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무서운점 : 자전거 경로로 9분잡아둔것.
9분 나오시는 분이 지도를 만들었나봄
무정차면 잘타는거지
길이 잘 안 보여서 무념무상 모드였음 헤어핀 같은곳 보일 때마다 자신감이 떨어지더라
읭 저 정도면 9분만에 올라가야되는거 아니에요?
...는 훼이크고 15분도 대단합니다
평지위주만 타고다녀서 시간대는 잘 몰라오
울산에 저 삼막사 코스랑 비슷한 거리 비슷한 경사도를 가진 곳이 있는데 전 무정차 성공 한 적이 한 번도 없네요 무정차로 올라간것도 대단합니다
크으쯘다 왜케올만에 오셨어요 자주점오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