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계 없어서 속도 몇인지도 모르고 스트라바도 안올라가고

따릉이 추월도 못할만큼 느린속도로 

대충 한강 40분쯤 타고 들어옴

2년전 입문시절 생각나고 너무 평화롭고 즐겁더라

솔직히 한강은 장비 다 갖추고 타는것보다 이렇게 타는게 더 만족감도 크고 재밌는거같애

물론 앞으로도 잘타고싶은 목표가 있기때문에 쭉 트레이닝 할거지만 종종 이런 즐거움도 느끼면 좋은듯



아 그리고 느림보 입장에서 로드팩 쌩쌩 지나가는거 보면 확실히 로드혐오 생길거같단 생각은 들긴해. 

과속이니 칼치기니 이런말이 아니고, 우리들 다 평화롭게 타는데 쟤네만 너무 유난인거같다는 그런 느낌이 좀 들음.. 물론 법규를 어긴게 아닌이상 비난할수는 없지

그래도 지나갈게요 부드럽게 말해주면 훨씬 낫더라. 로붕이들은 추월할때 헐떡거리며 ‘지나갑니다!!!!’ 하고 외치지 말구 스윗하게 속삭여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