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계 없어서 속도 몇인지도 모르고 스트라바도 안올라가고
따릉이 추월도 못할만큼 느린속도로
대충 한강 40분쯤 타고 들어옴
2년전 입문시절 생각나고 너무 평화롭고 즐겁더라
솔직히 한강은 장비 다 갖추고 타는것보다 이렇게 타는게 더 만족감도 크고 재밌는거같애
물론 앞으로도 잘타고싶은 목표가 있기때문에 쭉 트레이닝 할거지만 종종 이런 즐거움도 느끼면 좋은듯
아 그리고 느림보 입장에서 로드팩 쌩쌩 지나가는거 보면 확실히 로드혐오 생길거같단 생각은 들긴해.
과속이니 칼치기니 이런말이 아니고, 우리들 다 평화롭게 타는데 쟤네만 너무 유난인거같다는 그런 느낌이 좀 들음.. 물론 법규를 어긴게 아닌이상 비난할수는 없지
그래도 지나갈게요 부드럽게 말해주면 훨씬 낫더라. 로붕이들은 추월할때 헐떡거리며 ‘지나갑니다!!!!’ 하고 외치지 말구 스윗하게 속삭여주자
맞아 지나갑니다! 이러는데 화난 사람 같음
선두서서 역치로 끌어제끼느라 숨차서 그렇게 나오는건 알겠지만 듣는사람입장에선 “나 지나갈테니 다비켜!!” 이런 뉘앙스로 들리니까 ㅠ
초심 추 - dc App
가끔 아주 여유롭게 타면 그것도 힐링이지
그렇지 ㅋㅋ 근데 티씨알타고 빕젖입고 클릿끼우면 아무리 천천히타야지 하고 나가고 어느순간 밟고있더라 ㅋㅋ 아얘 무거운자전거를 평페덜로 타고나가야 천천히 타게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