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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전에 누가 날씨앱 켜서 이래도 안탈꺼냐는 글 써서 고민끝에 출발.





출발부터 뭔가 불안했어 따릉이 비켜주는척하면서 길막하고









이게 카메라가 왼쪽에 달려있는데 오른쪽 공간 진짜 좁은걸 비집고 들어오는 친구










갑자기 횡단보도 자전거 통행로 길막하고 서버리는 오토바이


멈추자마자 무표정으로 뒤에있는 자전거들 무표정으로 계속 보고있음. 마치 반응 보고싶은것처럼.






후방등 눈뽕형님을 만났는데 공교롭게도 치고 나갈 힘이 없는데 빽점은 안놓아주시고 다가가면 다시 멀어지고 하는바람에 5분이나 같이 탐.





행주대교가는데 완전 불빛 하나도 없는 길있자나 거기서 길 아예 안보이길래 전등 각도좀 올릴려다가 뿌러짐 이시점부터 좆된거같아.









어케든 대충 끼워놓고 달리는데 어림도 없죠. 진짜 전등 떨어지자마자 세상이 아예 어두움.










결국 한손으로 전등 들고 라이딩하는데 갑자기 오른쪽에서 수풀 소리가나면서 보니깐 수풀이 존나 흔들리고있는거임


이게 거의 인간정도 크기 되는게 흔들지않으면 저렇게 크게 안흔들리는데 씨커멓고 존나 큰 생물이랑 눈마주치고 바로 도망침



이거 말고도 저 상태로 조금 가는데 뒤에 자전거 없는데 바리아 레이더 울리고 개지랄나서 기절할뻔한것도있고 많은데 어쨋든 최악의 라이딩이었음


















좆같이 실베 끌려가서 딸배 물귀신 작전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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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도 주객부리지말고 그냥 나비 800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