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업힐 2개, 그리고 2, 3등급 업힐을

하나씩 넘는 산악 스테이지.

하지만 급경사 구간이 없는 업힐인 덕분에

종합 순위를 노리는 선수들의 대결은 

일어나지 않았음.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리처드 카라파즈가

피로 누적으로 부엘타를 포기함.

투르, 올림픽을 거쳐 부엘타까지 오는 동안

상당한 피로가 누적되었고, 어제 스테이지의

빡센 업힐과 더위에 완전히 녹아내리며 결국 부엘타를 떠남 ㅠ


BA의 승리가 유력했던 오늘의 스테이지.

경기를 시작하자마자 

EF 에듀케이션 니포의 매그너스 코트 닐슨, 

팀 DSM의 호멩 바흐데와 마이클 스토러 등의

여러 선수들이 어택에 나서고, 

25명의 대규모 BA가 형성됨.


그러나 펠로톤에서

앵터마셰 완티 고베흐, 모비스타 등

여러 팀들이 끌면서 시간차를 크게 벌리지 못하고

결국 BA는 잡힘. 이후로도 어택했다

잡혔다를 반복하며 상당히 빠른 속도로 

1등급 업힐인 알토 데 라 센테네라에 진입함.


센테네라에서 UAE 팀 에미레이츠의 라파우 마이카,

쿠베카 넥스트해쉬의 파비오 아루,

EF 에듀케이션 니포의 디에고 안드레스 카마르고가 

어택에 나섬. 카마르고는 곧 떨어지고,

6명의 라이더들이 아루와 마이카를 추격하기 시작함.


1등급 업힐을 함께 넘은 아루와 마이카.

하지만 이후 이어진 2등급 업힐 구간에서 

아루가 흐르며 마이카가 선두에서

홀로 달리기 시작함.


선두를 추격하는 BA. 


펠로톤은 앵터마셰 완티 고베흐가 끄는 중.

1등급 업힐을 큰 어택 없이 넘으며 

다운힐에 진입함.

BA와의 시간차는 6분대를 유지하는 중.


선두에는 여전히 라파우 마이카가 

혼자 달리고 있는 중.


BA는 떨어졌던 파비오 아루를 잡아내며

마이카를 추격하는 중.


펠로톤은 여전히 앵터마셰가 끄는 중.


오늘의 세번째 업힐인 

1등급 업힐 푸에르토 데 미하레스를 

향해 달려가는 마이카.


마찬가지로 미하레스에 진입한 BA는

산산히 쪼개지며 윰보 비스마의

스티븐 크루이스빅이 남아

라파우 마이카를 쫓아가는중.


상당히 좋은 페이스로 

여전히 선두에서 달리는 마이카.


크루이스빅 역시 좋은 페이스로 

시간차를 줄여나가지만,

1분 3~40초대보다 더 줄이지는 못하는 상황.


펠로톤은 윰보 비스마나 모비스타에서 

큰 움직임 없이 1등급 업힐을 올라가며 

앵터마셰가 리드하는 중.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와웃 폴스,

아스타나 프리미어테크의 고르카 이자기레,

그루파마 FDJ의 루디 몰라드 등

BA에서 떨어지는 선수들을 잡아내는 펠로톤.


마이카는 업힐을 다 넘고 

다운힐을 내려가는 중.


크루이스빅 역시 다운힐에 진입함.


펠로톤 역시 다운힐에 진입.


스페인의 강렬한 더위를 견디며 달리는 마이카.

침을 흘려가며 업힐을 올라감.


추격하던 BA들을 잡아내는 펠로톤.

선두와의 시간차는 4분대까지 줄어듬.


그리고 어택!

잠잠하던 펠로톤에서 

UAE 팀 에미레이츠의 다비드 데 라 크루즈가 

어택하고, 곧바로 앵터마셰 완티 고베흐의

루이스 마인체스가 따라붙음.


이후 카자 루랄 세구로스 RGA 팀의

제퍼슨 세페다까지 붙은 데 라 크루즈 그룹.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서 펠로톤에 흡수된

데 라 크루즈 그룹.

이번에는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아담 예이츠가 어택함.


곧 펠로톤에 잡힌 예이츠.

하지만 다시 솔로 어택을 시도해서 

결국 펠로톤을 떨궈내고 혼자 달리기 시작함.


여전히 선두에서 달리는 마이카.

빵-긋


열심히 달린 크루이스빅.

하지만 시간차를 줄여내지 못하고...


결국 UAE 팀 에미레이츠의

라파우 마이카가 가장 먼저 들어오며 

스테이지 우승을 가져감.


올해 UAE 팀 에미레이츠로 이적해 

투르에서 포가차르의 도움 선수로 나와

3주차 산악 스테이지에서 많은 활약을 했던 

라파우 마이카. 

결국 이번 부엘타에서 17년 부엘타 이후 

오랜만에 그랜드 투어 스테이지 우승을 거두며 

이적 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


한편 펠로톤은 윰보 비스마가 끌며 

예이츠를 추격하는 중.


막판에 솔로 어택을 펼쳤던

아담 예이츠가 들어오고,


약 15초 뒤에 피니쉬하는 메인 그룹.


스테이지 결과.


종합 순위.

큰 어택 없이 스테이지를 마무리한 만큼

순위 변동이 없으며, 

앵터마셰 완티 고베흐의

오드 크리스티안 아이킹이 리더 져지를 

계속 지키게 됨. 휴식일 후 다음 스테이지도 

거의 평탄한 스테이지인 만큼,

스테이지17 까지는 마이요 로호를 

지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오늘 종합 순위를 경쟁하는 선수들 사이에서 

큰 어택은 없었는데, 경기 초반에 빠른 페이스로 

달리기도 했고, 이번 스테이지의 업힐들이

대체로 완만한 경사였던 만큼 

차라리 힘을 아끼고 3주차의 대형 산악 스테이지에서 

승부를 보는 쪽을 선택한듯 함.


내일은 휴식일로, 경기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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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테이지를 우승한 라파우 마이카는

UAE 팀 에미레이츠 소속으로 

사용하는 자전거는 콜나고 V3Rs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