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함급도 아니고 걍 500짜리 중급기임
타기 전에도 걱정했던 건데
라이딩 갔다가 어디 두고 맘 편하게 소변도 못 보겠음
국종가야하는데 버스 짐칸에 싣다가 기스날까봐 무섭고
춘천갔을때도 다른 자전거랑 부대끼다가 기스날까봐
걍 타고 돌아옴
첼로 하브 탈 때는 이런 걱정 전혀 없었는데
물건에 대한 애정과 집착이 번뇌를 부른다는 걸 깨닫는 중
첼로 하브는 지금도 출퇴근용으로 타고있는데
이제 로드가 좋아져서 하브를 50짜리 알루로 바꾸고
자출이랑 국종갈까 생각중
대신 겁나 이쁜디?
겁나 이쁨 방안에 모셔두고 라이딩 끝나면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줌
나도 그래서 옛날 자전거 그대로 쓰는 중 ㅋㅋ
자동차처럼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귀속템 만들면 맘편해
진짜 거지응애인 저는 입문용도 편의점 들갈때 괜히 걱정돼얌
도둑도 눈이 있다 ㅇㅇ;
도장 몇번 까지고 나면 그러려니 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