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부터 자전거랑 거의 붙어다니다시피 했음
고딩때까지는 거의 기억은 안나는데 철티비 한 3대정도 복동당했던거만 기억난다
2013~2016 황천리 엑스존 GS 알루
대딩때 타던 놈인데 전국 방방곳곳 놀러다니는거 좋아하던 때라
일부러 접이식 사갖고 기차타고 많이 여행다님
복학하고 오니까 타이어 거의 아작나고 버리게 됨
2017~2020 황천리 저스틴 700 알루
UH 모델은 아니고 그냥 저스틴
가장 연이 길었고 존나 튼튼한 놈이었음
이거 탈때 교통사고 당함 씨팔...... 틀딱새끼 주차장 밀고 들어오던거만 아니었어도
2020~2021 메리다 스피더 400
허리 안좋아지니까 뛰는거 대신 자전거에 관심가지면서 과감하게 샀던 녀석
자전거에 돈백 쓰는거 처음이었어서 이거 살때 좀 많이 쫄렸음
이걸로 자유로 많이 돌아다녔는데 이직하면서 들고내려갔었다
2021 포커스 이자르코 맥스 16 카본
허리때문에 여기까지 올거라곤 생각도 못함
하브로 만족해야지 하다가 하브 로드 비교글들 보고 고민 많이 하긴 했음
여행을 못다니게 되니 굳은 돈으로 장만했는데 살때도 최소한 후회는 안했던걸로 기억남
허리는 자전거랑은 상관없이 오래 앉아있다가 잦된거라 결국엔 수술했는데
자전거랑 연을 떼진 못하겠더라고
2022 드래곤볼 에디션
프레임 빼고 싹다 바뀜
이번에 레드크랭크까지 장만하면서 풀듀라급 맞추게 됐는데 (로터는 예외)
시발 따지고보면 평생 타고 다닌 자전거값 다 합쳐도 윗짤 업글튜닝비보다 덜나온듯
도색까지 끝내고나면 무덤까지 가지고 갈거임
10년간은 시장 거들떠도 안봐야지...
어쩌다보니 아예 썰푸는 글이 돼버렸는데
후기로 요약하자면
만약 자전거 제대로 탈 일 있으면 처음부터 끝판왕 보는걸 추천함
알루는 뭔가 접합부가 너무 찝찝해서 확 갈아탄것도 있긴 하고
괜히 애매하게 입문했다가 뽕차서 나처럼 드래곤볼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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