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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학년땐가 므틉타다가 산에서 날라가서 턱 30몇바늘 꼬매고 반강제 자접했었음ㅋㅋㅋ 심지어 흉터 아직도 크게 있고

일단 '산악자전거'라서 난 당연히 산에서 타야되는줄 알았고 거의 몇달 뒷산에서 잘 놀았음.


지금도 날라갈때 상황이 주마등처럼 기억나는게 잼민이가 자신감 좀 붙었다고 뒷산에서 다운힐이랍시고 조지고있는 와중에 브레이크 라인이 핑 하더니 뽑히는거임

앞부터뽑히고 제동 안되길래 뒤를 꽉잡았는데 뒤도 안잡히더라

계속 가속되니까 어린맘에도 살아야겠다 싶어서 죽지않을만한곳 보일때 발로 탑튜브 밟고 최대한 멀리 뛰어내림 ㅋㅋㅋ 헬멧도 안썼는데 ..10..

그때 집까지 끌바하는데 동네사람들이 다 기겁하길래 뭔가 싶었는데 집1층에 거울보니까 턱가죽이 찢어져서 피가 상의 다 적시고 암튼 온몸이 피범벅이어씀ㄷㄷ

근데 20년쯤 지나니까 다시 잘 타고다님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