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피레네 스테이지의 시작을 알리는 스테이지 16.
카르카손에서 출발해 대체로 평탄한 지형이 이어지다
후반부 두 개의 1등급 업힐을 넘어
다운힐 피니쉬로 끝나는 코스임.
선수들이 먼저 넘게 될 1등급 업힐, 포트 드 레르.
길이 11.4 km, 평균 경사도 7%인 업힐로,
초반 10%대의 경사를 지나
6~8%의 경사가 이어지다가
정상까지 3 km 남은 지점에서
다시 9%까지 치솟는 구간이 있는 구성임.
두 번째 1등급 업힐, 무르 드 페게르.
길이 9.4 km, 평균 경사도 7.9%인 업힐로,
후반에 10% 이상의 경사도가 꾸준히 이어지는데다
최대 경사도가 16~18%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아주 힘든 업힐로 꼽힘.
두 개의 1등급 업힐과 다운힐 피니쉬로 인해
BA의 승리 가능성이 높았던 스테이지.
덕분에 여러 선수들이 BA에 참가하여
'승리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GC 라이더들 역시 서로 어택에 나서면서
두 레이스가 동시에 펼쳐지는 듯 한 날이 되었음.
무더위와 함께 선수들을 괴롭혔던
코로나 19는 여전히 펠로톤을 위협하고 있었는데,
휴식일간 진행된 코로나 검사에서
AG2R 시트로엥 팀의
오렐리앙 파레 팡트르와 미카엘 셰렐이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음.
현재 AG2R 시트로엥 팀은 부상 등으로 인해
3명의 라이더가 투르를 떠난 상황이었는데
두 선수가 코로나로 인해 추가로 경기를 포기하면서
단 3명의 선수만 남아서 달리게 되었음.
그나마 밥 융겔스가 스테이지 9에서 승리해 다행인듯...
이외에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야콥 풁상과
보라 한스그로헤의 레나드 캄나가
각각 갈비뼈 골절과 감기로 투르를 떠났음.
BA의 승리 가능성이 높았던 날 답게
경기가 시작하자
EF 에듀케이션의 닐슨 파울레스가 어택했고
여러 라이더들이 합류해 총 29명의
대규모 BA가 형성되었음.
BA는 초반 4등급 업힐과 3등급 업힐을 지나며
펠로톤과 5분 이상의 간격을 벌렸음.
3등급 업힐 콜 드 레스피나스에서
B&B 호텔 KTM의 알렉시스 구가드와
토탈 에너지의 마티외 뷔르고도가 어택했는데,
뷔르고도는 다시 BA로 돌아갔고
구가드도 정상을 넘은 후 BA에 잡힘.
BA에 현재 10분 32초의 시간차로 종합 11위에 있는
보라 한스그로헤의 알렉산더 블라소프가 나가있기 때문에
시간차를 8분대로 조절하는 펠로톤.
한동안 윰보 비스마가 리드하던 펠로톤.
1등급 업힐 포트 드 레르에 진입하자
아케아 삼식, 팀 DSM, 그루파마 FDJ 등의 팀들이
팀 리더의 종합순위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 나옴.
한편 UAE 팀 에미레이츠의 마크 솔레르는
복통과 구토 증세를 보이며 펠로톤 뒤로 뒤쳐짐.
상태가 좋지 않아 보이지만,
일단은 경기를 계속 지속하고 있는 중.
이미 포트 드 레르에 진입한 BA는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다미아노 카루소가 어택하며
산산조각나기 시작함.
그루파마 FDJ의 마이클 스토러와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마이클 우즈가
카루소를 추격해 따라잡았고
세 선수는 1분 이상의 시간차를 벌려냄.
추격 그룹에서는
모비스타의 마테오 요르겐슨이 어택!
하지만 곧 다시 추격 그룹에게 잡힘.
UAE 팀 에미레이츠의 브랜든 맥널티,
윰보 비스마의 와웃 반 아트,
보라 한스그로헤의 알렉산더 블라소프,
모비스타의 마테오 요르겐슨,
코피디스의 시몬 게슈케로 이루어진
5명의 추격 그룹.
보라 한스그로헤의 알렉산더 블라소프가
추격 그룹에서 떨어지며
추격 그룹은 4명으로 줄어듦.
펠로톤에서는 모비스타의 엔릭 마스가
종합 순위를 지키기 위해
팀원들과 함께 어택함.
상당히 빠른 페이스로
선두 그룹을 추격중인 반 아트 그룹.
시간차를 20초까지 줄임.
결국 선두 그룹을 잡아내는 추격 그룹.
그대로 포트 드 레르의 정상을 넘음.
아직 업힐 구간인 펠로톤에서는
앵터마셰 완티 고베흐의 루이스 마인체스가
종합 순위를 지키기 위해 어택!
하지만 크게 거리를 벌리지 못함.
윰보 비스마, 이네오스 등이 리드하는 펠로톤.
1등급 업힐을 오르면서 여러 선수들이 떨어져나감.
그리고 포가차르의 어택!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가
강력한 어택을 날림.
거리를 벌리는 포가차르.
그리고 곧바로 따라오는 빙에가르.
윰보 비스마의 요나스 빙에가르가
포가차르에게 따라붙으며 방어함.
페이스가 다시 낮아지며 추격해오는 선수들.
그루파마 FDJ의 다비드 고듀가 어택해
포가차르 그룹에게 따라붙음.
곧이어 나머지 선수들도 다시 돌아오며
다시 셉 쿠스가 앞으로 나서 그룹을 끌고 있음.
한편 팀 DSM의 호멩 바흐데와
아스타나 카작스탄의 알렉세이 루첸코는
여기에 붙지 못하고 떨어지는 중.
셉 쿠스의 리드 아래
정상을 넘는 마이요 존느 그룹. 그런데...
다시 한 번 포가차르의 어택!
다운힐이 시작되자마자 포가차르가 뛰쳐나갔고
빙에가르 역시 곧바로 반응해 포가차르에게 따라붙음.
어느정도 거리를 벌린 포가차르와 빙에가르.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따라붙으며
이번에도 포가차르의 어택은 무산됨.
선두 그룹에는 블라소프가 다시 합류함.
그러나 다운힐을 지나며 그룹이 쪼개지는데..
어느새 어택한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휴고 훌레가 선두에서 홀로 달리고 있음.
1~20초의 시간차를 벌어낸 훌레는
1등급 업힐 무르 드 페게르에 진입함.
그 뒤에는 혼자서 훌레를 추격중인
트렉 세가프레도의 토니 갤로핀.
갤로핀 뒤에는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다미아노 카루소,
그루파마 FDJ의 발렌틴 마두아스,
모비스타의 마테오 요르겐슨이 있음.
그리고 그 뒤에서는 반 아트 그룹이 달리는 중.
열심히 달리고 있는 휴고 훌레.
시간차를 점점 벌리고 있음.
그루파마 FDJ의 마이클 스토러가 붙으며
4명으로 늘어난 추격 그룹.
앞에서 달리는 훌레와 갤로핀을 쫓고 있음.
펠로톤에서는 앵터마셰의 루이스 마인체스가
다시 한 번 어택!
추격 그룹은 앞서 달리던 갤로핀을 잡고,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마이클 우즈가 합류하며
6명으로 늘어남.
앞서 어택했던 모비스타 팀을 잡은 펠로톤.
하지만 여전히 종합 순위 방어가 급한건
엔릭 마스였기 때문에 펠로톤 선두에서
페이스를 올리고 있음.
어택했던 마인체스는 결국 펠로톤에 잡힘.
한편 추격 그룹에서는
바레인 빅토리어스의 다미아노 카루소와
트렉 세가프레도의 토니 갤로핀이 떨어짐.
훌레와 1분 33초 간격으로 달리고 있는 반 아트 그룹에서는
와웃 반 아트가 더이상 힘을 보태지 않고 떨어짐.
선두에는 여전히 휴고 훌레가 달리고 있음.
발렌틴 마두아스가 떨어지며
3명으로 줄어든 추격 그룹.
펠로톤에서는 UAE 팀 에미레이츠의
라파우 마이카가 앞으로 나와
페이스를 올리기 시작함.
급경사 구간에서 올라간 페이스에
팀 DSM의 호멩 바흐데,
모비스타의 엔릭 마스,
이네오스 그레네디어의 톰 피드콕 등
대부분의 선수들이 떨어짐.
이네오스의 게런트 토마스와 아담 예이츠는
이번에도 따라가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달리는 중.
추격 그룹은 그루파마 FDJ의
마이클 스토러가 떨어지며
두 선수만 남음.
우즈는 선두의 훌레와 같은 팀이기 때문에
사실상 요르겐슨 혼자 추격하는 상황임.
페이스를 올리며 경쟁자들을 떨궈낸 마이카.
이대로 포가차르가 한번 더 어택하나 싶었으나...
???????
라파우 마이카가 갑작스런 기재고장으로 멈춰서게 됨.
아마 체인이 끊어진 것으로 추측됨....
어쨌든 마이카가 빠지자
셉 쿠스가 앞으로 올라와 페이스를 올림.
버티지 못하고 떨어지는
이네오스의 게런트 토마스와 아담 예이츠,
그리고 그루파마 FDJ의 다비드 고듀.
한편 선두의 훌레는
추격 그룹과 27초의 차이로
정상을 먼저 넘음.
잠시 후 정상을 넘는 추격 그룹.
윰보 비스마의 셉 쿠스와 요나스 빙에가르,
UAE 팀 에미레이츠의 타데이 포가차르,
아케아 삼식의 나이로 퀸타나만 남은
마이요 존느 그룹.
떨어졌던 토마스 그룹에서는
아담 예이츠가 버티지 못하고 흘러내림.
정상을 넘는 와웃 반 아트.
하지만 빙에가르와 합류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며 천천히 다운힐에 진입함.
별다른 어택 없이
훌레와 6분 차이로 정상을 넘는
마이요 존느 그룹.
고듀를 떨군 토마스는 정상을 넘은 후
BA에 나갔던 다니엘 마르티네즈와 합류해
마이요 존느 그룹을 추격하고 있음.
마이요 존느 그룹에 따라붙는데 성공한 이네오스 듀오.
BA에 참가했던 와웃 반 아트와 브랜든 맥널티도
각각 빙에가르와 포가차르를 서포트하기 위해
마이요 존느 그룹에 합류함.
약 3~40초의 시간차로 훌레를 쫓던 추격 그룹에서는...
모비스타의 마테오 요르겐슨이
다운힐을 내려가는 중
코너를 돌다가 중심을 잃고 그대로 낙차함..
다행히도 심각한 부상은 없는지
곧바로 일어나는 요르겐슨.
요르겐슨이 낙차하며 혼자 남게 된 우즈.
같은 팀원을 추격하는 희한한 상황이 되었으나..
근성으로 우즈에게 따라붙은 요르겐슨.
하지만 요르겐슨의 부상 투혼에도 불구하고
시간차는 이미 40초를 넘어 1분으로 달려가고 있음.
마지막 1 km 안으로 들어가는 훌레.
결국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의 휴고 훌레가
가장 먼저 들어오며 스테이지 16의 우승을 차지함.
5분 후에 들어오는 마이요 존느 그룹.
떨어졌던 다비드 고듀도 열심히 추격한 끝에
그룹에 붙는데 성공함.
마지막에 스프린트가 있었지만
빙에가르와 포가차르 모두
큰 거리를 벌리지 못하면서
동타임으로 피니쉬함.
한편 경기 초반에 뒤쳐졌던 UAE의 마크 솔레르는
홀로 완주했지만 타임컷에 들지 못해 DNF 되었음.
경기 중 복통을 호소하며 구토하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걸로 보이는데,
UAE는 또 한명의 팀원을 잃어 좋지 않은 상황임.
40 km의 솔로 어택으로
멋진 BA 승리를 차지한 휴고 훌레.
팀원 마이클 우즈를 위해 어택했지만
BA가 그대로 놓아주면서 기회를 잡은 그는
좋은 업힐 페이스와 안정적인 다운힐 실력, 독주로
꾸준히 시간차를 유지해 누구에게도 잡히지 않고 들어오며
커리어 첫 투르 스테이지 우승을 만들어냈음.
또한 훌레는 오늘 스테이지에서 승리하며
1988년 승리한 스티브 바우어 이후로
두 번째로 투르에서 승리한 캐나다인이 되었음.
훌레는 오늘 승리를 10년 전 음주운전자에게 치여
사망한 그의 형 피에릭 훌레에게 바친다고 하였음.
그는 인터뷰에서 "나는 꿈이 하나 있었다.
내가 프로가 되었을 때 죽은 형을 위해 무대에서 우승하는 것이었다.
그를 위해 이 상을 받았다. 나는 이것을 위해 12년을 기다렸다.
오늘 나는 그를 위해 내 승리를 얻었다. 믿을 수 없다.
모르겠다. 뭐라고 할까, 너무 기뻐" 라고 하였음.
프로가 된지 12년만에 투르에서 승리해
만 31세의 나이로 자신의 꿈을 이루어 낸 훌레의
멋지고 감동적인 승리라고 느껴짐.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활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음.
스테이지 16 결과.
종합 순위.
여전히 빙에가르, 포가차르, 토마스가
포디엄을 차지하고 있음.
4위와의 시간차가 2분 이상 벌어졌기 때문에
세 선수가 포디엄에 올라설 것이 유력하지만,
아직 두 개의 산악 스테이지, 그리고 ITT가 남아있기 때문에
확정짓기는 힘든 상황임.
포가차르는 예고했던대로 연일 어택에 나서고 있지만
빙에가르 역시 어택마다 따라붙으며
훌륭하게 방어해내고 있음.
남은 두 개의 피레네 스테이지는
포가차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코스이기 때문에
스테이지 17과 18에서 두 선수의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오늘 스테이지에서
포가차르의 도움 선수인 마크 솔레르가 DNF되어
UAE는 4명의 도움 선수만 남게 되었음.
중요한 산악 스테이지를 앞둔 상황에서 좋지 않은 소식인데,
포가차르와 UAE는 이를 잘 극복해야 할 것임.
3위의 게런트 토마스는 노련한 선수답게
포가차르의 어택에 당황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달리며 따라잡는 전략을 고수하고 있음.
과연 그가 스테이지 17과 18에서도
이전의 전략대로 따라붙을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스테이지 14에서처럼 떨어지며
시간을 잃을 것인지 지켜봐야 할 듯.
그 밖에 오늘 업힐에서 떨어진
호멩 바흐데가 종합 9위로 떨어지고,
끝까지 살아남아 빙에가르와 함께 피니쉬한
나이로 퀸타나와 다비드 고듀가 각각
종합 4위, 5위로 올라옴.
오늘 BA에 참가했던 알렉산더 블라소프도
종합 8위로 올라와 다시 탑 10 안으로 들어왔으며
엔릭 마스가 10위 밖으로 밀려남.
내일은 피레네 산맥을 달리는 스테이지 17.
129.7 km로 짧은 거리를 달리지만
1등급 업힐 3개와 2등급 업힐 1개를 넘는
무시무시한 스테이지임.
세 개의 1등급 업힐 모두 6~8%의 경사도가
일정하게 이어지는 업힐들이며,
특히 피니쉬의 1등급 업힐 페이라그데스는
거의 8%의 경사도로 구성되어 있는데다가
마지막 1 km에는 평균 13%, 최고 16%까지
경사도가 치솟기 때문에 상당히 힘든 업힐임.
BA가 승리를 위해 뛰쳐나갈 듯 하지만
GC 대결이 예상되는 만큼 스테이지 승리 역시
GC 라이더들에게 돌아갈 수도 있음.
특히 포가차르의 스타일에 맞는 스테이지라고 꼽힌 만큼
포가차르가 어택에 나설 것으로 당연히 생각되며,
빙에가르도 만만찮은 실력으로 꾸준히 방어해왔기 때문에
두 선수의 대결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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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테이지를 승리한 휴고 훌레는
이스라엘 프리미어테크 팀 소속으로, 사용한 자전거는
팩터 오스트로 VA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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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km의 솔로 어택 끝에 얻어낸
아주 감동적인 승리였습니다!
12년만에 이루어낸 꿈...
앞으로도 훌레가 멋지게 활약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낙차로 부상당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쫓아가던 젊은 선수, 마테오 요르겐슨도
정말 멋진 라이딩이었습니다.
이 선수도 BA에 자주 참가하던데 한 번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포가차르의 어택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업힐에서는 의외로 어택하지 않았는데,
인터뷰에서 말하기를 마이카가 기재고장으로 인해 떨어졌고,
강력한 도움선수인 셉 쿠스가 남아있는데다가
앞에는 와웃 반 아트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굳이 어택해봤자 큰 이득을 보지 못할 것이라 판단해
어택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마이카의 기재고장에 솔레르의 퇴장...
올해 UAE는 정말 운이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내일은 드디어 포가차르가 예고하던
피레네 스테이지입니다.
어떤 대결이 펼쳐질 지 기대되네요.
그럼 스테이지 17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닥추
선개추 후 정독 - dc App
진짜 감동이야...
쩐당
정리 추 거듭되는 UAE불운 속에 포갓차에게 기회가 올것인가!!
때리는 포가챠도 막는 빙에가도 둘다 미친놈같네 ㅋㅋ
퀸타나가 4등이라니.. 대단하다 - dc App
도메스티크 4명이면 암담하긴 하네 하지만 포가차라서 어떻게 될 지 모르지
묵묵히 잘타는 퀸타나... 응원한다...
WVA쉨.. 져지 하나 확정이라고 팀을위해 헌신하는 멋진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