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로드 싸이클 갤러리 티탄즈의 트리에이스.....
인줄 알았다
그동안 시간내서 임도나 산도 열심히 다니고 수리산도 몇번 가고
이쯤되면 티탄즈 말단 발가락의 때 정도는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아직 하나 더 남은 것이 있었다
그것은..
우중 짜장 라이딩 이었다
그렇게 문득 깨달음은 얻은 나는 바로 비가오는 짜장받을 향해 문을 박차고 나왔다
아직 임도가 나오기 전
자도를 타고 갔다 역시나 아무도 나오지 않았다
나도 똑같이 비오면 겜하면서 치킨이나 뜯을 한없이 약한 정신력을 가지던 때가 있었다
처음에는 역시 고글에묻는 물과 축축해져가는 몸이 짜증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점점 몸과 물이 하나가 되어갈 쯤
내 안에 있던 짜증과 불안함이 있던 자리에는
설렘과 자신감, 희열만이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임도에 도달하고 곳곳에 물웅덩이를 지나가면서
빗속에서, 아무도 없고 보는 이 하나없는 곳에서 난 혼자
자전거와 하나가 되어 그저 이 순간을 즐기고 있었다.
물웅덩이를 몇개 지날때쯤 로터에 모래가 들러붙었는지 칼가는 소리들이 나기 시작했다
나는 알수 있었다
이 소리는 우중 짜장 라이딩을 하기 위해 칼을 갈고 나온 내 마음이라는 것을
그렇게 도달한 이번 라이딩에서의 유일한 오르막을 올랐다
높지는 않았지만 올라서서 경치를 보았을때 매우 상쾌한 느낌을 받았다
이것은 해병식 자전거 세차 과정이다
나는 내 브레이크를 나약하게 키우지 않았다
칼가는 소리는 자도만 탄 나약하기만 했던 로터를 샌딩하여 오도짜세기합을 각인시키는 작업이며 새 패드를 길들이는 과정이다
잠시 휴식을 하면서 주머니에서 시가 한대를 꺼내들었다
젖었다
향긋한 니코틴과 타르의 향기를 뒤로하고 다시 왔던길을 그대로 돌아왔다
라이딩을 끝마친 후 고생한 메티를 위해 고압으로 조져버렸다
도착하고 짜장범벅이 된 옷들을 보니 열심히 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제 겨우 티탄즈의 발톱 때 만큼은 된 것 같아 매우 보람찬 라이딩이었다
- dc official App
빨래땜시 못해먹겟음
솔직히 빨래는 귀찮...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이게 남자다.
실베각
실베 고로시에 얼굴 노출은 에반데 - dc App
얼굴노출은 삭제요청하면 실베에서 지워질걸요
마스크 씌워버렸음요 - dc App
ㅋㅋㅋㅋㅋ
해병식ㅋㅋㅋㅋㅋ도대체갘ㅋㅋ
해병식 추 ㄷㄷ;
웅덩이 샤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