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오래 걸리는 코스인줄 몰랐다...ㅋㅋ 너무 많이 타버림
한 3시간만 타고 오자는 마인드였는데 결국 야라를 좀 해버렸으....야라 안하는 몸인데
그럭저럭 남산과 망해암의 차이를 느끼고 망존심을 세우면서 보급하러 왔는데
코로나 때문에 안에 관리하는 분 계셔서 자전거 밖에다 놔두라고 쫓겨남 흑흑
결국 상남자식으로 밖에다 놓고 당당하게 편의점 갔지만
속으론 반지 도둑맞은 자전거 썰을 생각하면서 간이 콩알만해졌음
무사히 아이스크림 사고 포카리랑 에너지바 사서 아이스크림이랑 포카리 빨고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다가 북악을 처음으로 가보기로 함
마침 GPX도 준비해와서 길따라서 잘 찾아갔음(사랑해요 가민~)
근데 가는 길이 너무 시간이 오래걸림
도심을 가로 지르다보니 신호 전부 지키고 자전거길로 조심스럽게 다녔더니 죙일 가더라....
그렇게 길 잘 따라가다가 청와대 앞에서 어리버리 타서 공원 가로지르지 않고 유턴해서 다시 내려오고....
(주변에 저런분들 계시던데 횡단보도 건너려니까 물어보고 눌러주시더라 고마웠음 ㅎㅎ)
그렇게 옆길로 갔더니 뭔가 업힐이 시작되길래
여긴가 싶었다가 좀 더 올라가니까 표지판 나와서 드디어 도착했구나 하고 안도했음
그렇게 앞서가는 굇수를 만나서 뒤쫓아서 팔각정도 도착하고....
보는데 차들이 쭉 늘어선거임!! 여기 이렇게 인기있는 관광코스였음? ㄷㄷ
(끝없이 줄 서있는 차량들....)
그렇게 뒤로 내려가는데 여기 진짜 길더라
반대로 여기로 올라오는게 극악일거 같음....ㅋㅋㅋ 업힐 제대로 조지려면 이쪽 방향으로 와야할듯
물론 앞에는 남산타고 오니까 비슷하려나....?
그렇게 알수 없는 자도로 안내하길래 왔는데
여기 어딘지 모르겠지만 진짜 위험하고 답답하더라....ㅋㅋ
보행자랑 겸용으로 쓰는곳인데 속도 내면 뒤짐...ㄷㄷ
여기서도 시간 엄청 빼먹은듯
그렇게 청계천으로 도착했는데
위에 자도가 생겼더라구? 이게 저번에 말한 그건가...?
어째든 한줄 도로라서 얌전히 따릉이 뒤에서 잘 가고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갑자기 "사이클이 빠르게 추월해가야지 뒤꽁무니만 쫓아간다고" 뭐라고 궁시렁 대면서 추월해가더라?
아저씨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제발 그렇게 추월해서 빨리 뒤지시죠 추월 못해서 안하는게 아닌데 이런데서 추월을 왜 하는지....ㅋㅋ 앞에 로드 하나도 얌전히 가더만
헬멧도 안쓰시던데 제발 이렇게 추월하다가 빨리 죽어주세요~
어째든 쭉 따라가다보니 중랑천으로 안내한거 같은데 처음 와봐서 언제 한강 자전거도로 나오나 기다리기만 했음...ㅋㅋ
여기도 사람많고 복잡하더라
어째든 그렇게 물 한번 보급하고 무사히 집에 왔음
후우....저 아저씨 너무 빡친다....ㅋㅋ 왜 나한테 ㅈㄹ이지
막짤 자도 지랄맞긴함 ㅋㅋㅋㅋ 궁시렁대는건 개좆같누
후우 앞에 횡단보도에서 같이 섰으면 한마디 했을텐데 다른곳으로 가더라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