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현재 고지대에 속하는 극히 일부 지역만 제외하면 한강 자도는 깨끗하고 완벽하게 침수되었음


무려 한강뷰에 속하는 우리학교에서 바라봤을때(가양대교 남단) 여기서 자도는 보이는데 절대 다닐 수 있을 것 같진 않음


탄합 근처는 아직도 가로등이 모가지만 내놓고 있다고 함..


한강 자도가 이대로 물이 빠져 복구가 되더라도 심각하게 침수된 강남, 서초 일대랑 구로, 관악, 동작, 영등포, 금천 등등 사실상 서울 남쪽의 절반이 전부 침수된거임

그러면 당연히 자도복구는 미뤄질 수밖에 없을테고

만약 통행금지가 풀린다 한들 자도는 -G- 도 못다니는 온갖 나뭇가지 트랩의 성지가 되어있을 게 뻔함


혹시나 자도가 깨끗하더라도 한강에 있는 모든 시설물들은 이용할 수 없음

한강변의 그 많은 화장실들과 식수대부터 쉼터까지 싸그리 물에 잠겼는데 그 시설들은 복구하는데 엄청난 시간이 걸리겠지

야라는 더더욱 꿈도 못꿈 가로등이 전부 나갔기 때문에.
항상 큰 비가 와서 한강이 침수되면 가로등 복구에 대략 3일정도 소요됨


그 기간동안 많은 구간의 가로등이 들어오지 않아서 위험한데 지금만큼 깨끗하게 침수된 이상 가로등 복구도 상당히 소요될듯함


이 모든 내용은 구청의 관련 과에 5급 공무원으로 근무중이신 친구의 아버지께 독서실 가는길 차 얻어타면서 들었음

생을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마감하고 싶다면 MTB, 두개골파열로 마감하고 싶다면 한강자도를 타면 된다고 하심


나가려고 하지말고 모두 참고 기다렸다가 안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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