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샵에서 닻휠 빼고 알.리발 카본휠셋 단 기념으로 한강 야라했는데 라쳇소리가 진짜 민폐일 정도로 너무 컸다... 이걸로 앞에 있는 사람한테 지나간다고 신호 주는 게 아니라 까딱하면 진짜 시비 걸릴 판이었음.


ㄹㅇ 보통 후까시가 아니었다.
허브에서 곰매미 30마리가 계속 울고 있는 느낌이었음. 자전거 타는 내내 개쪽팔려서 라이딩에 집중도 못 하고 2시간동안 라쳇소리 직빵으로 들은 내 귀도 얼얼하다 시발.

심지어 존나 천천히 끌바할 때도 사람들 눈초리 받을 정도로 시끄러웠다. 마지막엔 소음 민원 들어올까봐 뒷브레이크 잡은 채로 자전거 들고 집에 왔음.

싼맛에 계속 쓰려고 했는데 이건 진짜 도를 지나쳐도 너무 지나치다. 알.리에서의 첫 구매였는데 역시 대륙의 감성은 우리나라 정서에 안 맞는 걸 뼈저리게 실감함.

우울한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