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ㅇ 얼마전에 지개미 깐텐드에서 지개미 티쌸로 기변한 자린이임


6월 중순에 컨텐드AR1으로 입문해서 10~20km 마실만 다니다가 처음 50km 도전한 날 기록이랑

티쌸로 기변후 오늘 똑같은 코스 완주 후 기록한번 비교해봄

스트라바 기록엔 46인데 중간에 보급하느라 깜빡하고 일시정지 눌러놔서 점프됨ㅎㅎ..ㅈㅅ;;ㅋㅋ!!

실제론 오늘 코스와 똑같이 딱 50키로임.

이땐 애플워치없이 그냥 쌩스트라바만 켜서 평속말고는 유의미한 정보가 많이 없어.

케이던스 개념도 잘 모를때라 빠르게 순항하고 싶을땐 그냥 아우터쪽 기어넣고 무릎 안아픈 선에서 걍 때려밟았다.



페이스조절도 엉망이어서 초반 잠깐 25km로 항속유지하다가 몇키로 못가서 바닥치고 중간 반환점 전후로 페이스가 개판난게 보일거야.

거의 도착햇단 생각에 몸이 자동으로 퍼지더라. ㄹㅇ 유산소운동은 정신력빨인듯

그래프만 봐도 점선으로 표시된 평균속도를 기준으로 봉우리가 ㅈㄴ 오르락내리락 송곳밭이지??

ㄹㅇ달릴때 10초스프린트하고 10초 샤방라이딩하고 정말 개판이었다ㅎㅎ


그렇게 꾸준히 공부하고 분석하면서 틈틈히 트레이닝도 하고 올라운드 티쌸로 기변까지 한 뒤 오늘 똑같은 코스를 한번 달려봄ㅎㅎ

그런데 시방 점프없이 50km로 거리다 채웠는데도 이동시간이 10분이나 단축된겨!!!!!!!!!!!!!!!!

ㅋㅋ스트라바 저장하고 기분 너무좋았다. 애플워치도 사서 심박수도 기록시작했어.

내 최대 심박수가 딱 200이고 선천적으로 심폐력이 조금 안좋아서 가볍게 뛰어도(시속6km정도) 심박이 185가 훌쩍 넘어버리거든.

자전거는 정말 나에게 있어선 신의 축복같은 운동같아. 유산소를 두시간!!!이나했는데도 평균심박이 180초반이라니.



페이스관리도 훨씬 집중하고 체계적으로 나름 노력해봤어. 두달전 라이딩에 비해서 평속점선을 넘는 구간과 안넘는 구간이 눈에 띄게 분리됐어

고수들이 보기엔 ㅎㅎ 엄청 미흡할지라도 나에겐 너무 뿌듯한 변화같아

평속을 낮춰서 페이스를 비축한만큼 스프린트도 틈틈히 시도해서 평지최대속도도 거의 40~45km정도를 찍을 수 있었어 물론 10초?도 유지하기힘들었지만ㅎㅎ

최대속도는 확실히 기어비구성이 한몫했던거같아.

7월에 탄 컨텐드는 50/34컴팩에 11/34와이드스프라켓이었는데 기변한 TCR은 52/36 미드컴팩에 11/30 스프라켓이야. 오직 질주만을 위한 폭주기관차기어비 ㅍㅌㅊ?

한국인이면 제발 미드컴팩을 씁시다.


아무튼 오늘 라이딩결과가 너무 기분좋아서 한번 기록분석겸 써봤어ㅎㅎ 곧 시즌오프지만 더 열심히 타서 내년엔 더 큰 목표를 이루고싶다.

다들 각자의 라이딩스타일이랑 추구하는 목표가 다르겠지만 그만큼 자전거가 매력적인 스포츠인듯.




다써놓고 보니까 박찬호 인스타같이 완전 고봉밥같네ㅎㅎ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세줄요약 남긴다.


1. 6월입문 자린이 7월 50km라이딩 평속 21km에 페이스도 개판


2. 두달동안 훈련하고 카-본으로 기변한 뒤 똑같은 코스 평속 25km에 페이스도 체계적으로 변화(주관적ㅎㅎ)


3. 아! 내가 강해졌다! 모두들 안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