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없는 날, 금요일이었기에 라이딩을 준비했습니다.

미분계수가 전 구간에서 양수인 것도 모자라 이계도함수까지 0보다 큰 파멸적 무한대 발산 함수의 모양을 이루고 있는

몸무게를 더 이상은 봐줄 수 없었습니다. (현재 182/83)

지난번 탔워는 9시간 30분짜리 공부기록을 인증하고 탔지만 오늘은 도저히 못 참아서 발로란트까지 1시간 때린 탓에 공부시간이 6시간입니다.

반성하며 1일 10시간 공부를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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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60만원에 풀카본 105 R7000 트위터 t10 pro를 구입한 저는 새벽에 지하주차장에서 피팅한다고 옘병 지랄을 다했습니다.

토크렌치 따위 없는 가난한 자린이는 그냥 야매로 싯포를 조였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물2 돌림힘 지식은 아무짝에도 쓸데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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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바 기록 박고 시작합니다.

우선 안양방향 자도 상태 괜찮지만 공사구간이 50m당 한번 있습니다. 그래서 되돌아갔지만 동쪽 방향이 큰 실수인걸 깨달은 건 15분 후였습니다.

여의도에 진입하자 호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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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이 시발 30~50이면 물을 붓는 수준입니다.
때아닌 물벼락에 급히 턴했지만 폭우 속 생존형 우중라이딩을 하는 기분은 그리 좋진 않았습니다.

<락브로스 헬멧 중 오토바이 헬멧처럼 고글을 다는 제품이 있는데, 안경을 착용하고도 쓸 수 있어 상당히 유용했습니다.>

성산을 넘어서고 나서야 비가 그쳤고 녹초가 되어 집까지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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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트위터라 해도 확실히 카본은 카본이었습니다.

105 R5800 알루미늄 9.5kg에서 105 R7000 풀카본 에어로 8.9kg로 가게되니 우선 가속력에서의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예전엔 카본 포크를 통해 손에만 전해지던 느낌이 이젠 온몸으로 전해지는 풀카본 프레임은 확실히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했습니다.

다만 브레이크감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시마노 무등급이 레트로스펙 브레이크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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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주 홍제천 탔워 사진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은 솔로 라이딩인데다 때아닌 폭우로 인해 사진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9모 볼때까지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좋은 결과 또 들고오겠습니다! 악!

60으로 트위터 T10 pro 타는 고3짹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