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타는 사람 대부분 속도를 즐기지 않아.
다이와 쓰는사람 대부분 강태공이 아니고
루망마제스터 쓰는 사람 거의 다 프로골퍼가 아니지
저런거 쓰는 사람들이 누군지 우리는 명확히 알아
바로 '부자'
도그마건 콜나고건 자전거 잘 타는 사람이 만들라고 만드는게 아냐
'부자'가 '부'를 뽐내기 위해 '멋지게' 타라고 만드는 상품이지
그러니까 부자가 아닌 우리는 저런거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
성능이고 가격이고 자시고 따질 이유가 없어.
저건 애초에 사치품이니까
사치라는 영역에서는 가격과 성능을 따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살 분수가 안된다는 증거야
나는 7년째 버스도 안 탄 자창이지만 도그마를 탈 확률은 지극히 낮다
오히려 자출용으로 리튬배터리 대충 이어붙인 흉물스러운 쇳덩이나 하나 살까 생각이나 하는 중이지
도그마를 탈 확률이 높은 사람은 XC90같은걸 타고와 트렁크에서 꺼내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우리는 사실 우리 손 안에 닿는 자전거에 대해 평가하면 되는 거다.
앞으로 자기 자전거 가액을 밝히고 최대 +50만원의 범주 내에서만 평가하는 건 어떨까.
예를들어 16년 TCR - 상품평가액 100만원 - 인 나는 150만원짜리 자전거까지만 평가할 수 있는 거지.
나는 애초에 300만원짜리 자전거를 평가할 이유가 없는거야.
내 인생 바깥의 것을 깎아내리는건 질투를 내보이는 시기
내 인생 바깥의 것을 추켜세우는건 질투를 숨긴 부러움
그런거니까
머 찧고 까부는게 디씨문화인데 어떠리? 우리가 메시 예전만 못하다구 까는거랑 비슷한거 아니겠냐
ㅇㅇ 루이비통이 피나렐로 인수한것도 이런 이유 부자들 라이프스타일의 연장선 일정가격수준넘어가면 일차원적인 운동기구 개념을 벗어나고 그때부턴 사치품? 이런개념 같은 면티 옷쪼가리라도 가격이 10배차이가 나기도 하고 한정판리셀프리미엄붙으면 100만원도 하고 오히려 자전거가 원가가 혜자수준
객관적인 팩트만 보더라도 도그마는 피나렐로 기함 피나렐로? 이태리근본 뚜르드프랑스 16회 최다우승 (다른브랜드는 많아야 한두번우승한게 전부) 지난 30년동안 거의 2년에 한번꼴로 월드컵우승한 그런브랜드 당연히 헤리티지에 따른 브랜드 프리미엄이 붙고 자전거업계에서도 최고로치고 전세계 어딜가든 고급자전거의 고유명사로 불리는데 이견없으니까 뭐든지 다 이유가 있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