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가 참 좋아요
일이있어서 늦게나마 오후에 출발했습니다.
출발지는 금정역.
수원에서 점프하려면 이쯤이 좋더라구요.
아직도 모래가 사락 덮인 길을 갑니다
처음 8km타고 쉬고
16km 타고 쉬고
여기까지 정말 힘들었어요
첫 8까진 괜찮았는데 8-16 구간이 힘 쭉쭉 빠지고 지치던
25km!
안양천 합수부에서 멈췄습니다.
첫 라이딩이니 너무 가보지않고 적당한데서 돌아오려구요
여기서 물 800ml를 다 비웠는데…
막연하게 길가다 물 팔겠지 하는 마음으로 달렸더니
오는길에 돌아오는건 요구르트 아주머니 뿐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마시니 맛있긴한데…
목이 타요.
이 뒤에 금정까지 돌아가볼까 하다가
목도 타고 혹시 몰라서 석수에서 멈췄습니다.
최장기록 갱신했어요.
이전 최장기록은 므틉으로 신도림 - 여의도 23km 였는데
역시 로드는 빠르네요.
어제까지만 해도 단차 넘다가 빵구나는 멍청이 자전거…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잘 닦인 도로를 쭉 타보니 너무 재밌었습니다.
기회가 되면 틈틈히 와보고 싶네요.
언젠간 양평까지 달려가보고 싶어요.
곧 태풍이 올라온다고 하네요
남은 하루 즐겁게 라이딩 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
안라하세요
오.. 배달 몇개 했움?
주말안양천 지옥인데 고생햇농 ㅋㅋㅋ
안양천으로 진입하니까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놀랐어요
최장거리는 개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