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웬수진 자덕들인건 알겠지만 태풍 위력 약할거라고.. 기상청이 뭔 ㅅ발 예보를 일부러 호들갑 떤다 그러는데
1. 중심기압
고등학교 2학년 이과 수준 지구과학 교육만 받아도 알 수 있는 중심기압을 보면
예상 상륙 기압: 940~945 hpa 이건 기상청뿐 아니라 잦은 재해로 인해 기상에 있어선 상당히 신뢰성 높은 기관인 닛뽄청도 예상한것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풍속이 강하다고 보면 되고, 우리나라 태풍의 전투력 측정기인 53년도 사라가 950이 넘었으니 그때보다 강력한건 기정사실
2. 그럼 뭐 또 어차피 우리나라 빗겨갈거다?
9월 3일 이전까진 여러개의 모델이 있었고 각각의 모델마다 신뢰도가 "낮음" 등급을 부여받은 걸 봤을 때 이번 태풍은 상당히 경로가 유동적임
개중엔 서해 관통하는 태풍, 수도권 아래로 지나는 태풍, 부산 지나는 태풍, 한국 상륙 안하고 일본쪽으로 빗겨가는 태풍 모델들이 있었는데
점점 태풍이 가까워지면서 신뢰도가 올라가고 있고 심지어 당초 태풍(대한해협 통과)를 예상하던 것보다 경로가 서편화(서쪽으로 치우침)되어 여수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
우리나라 빗겨갈 확률은 안타깝게도 점점 줄어드는 상황임
3. 또 그럼 현재 기압을 들고 와서 (955hpa) 약해진게 맞지 않느냐? 할 수도 있는데
태풍은 재발달 양상을 띰. 지루하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 중심부 대류밴드가 강해진 모습과 함께 태풍의 눈이 다시 발달 중임 - 재발달 거의 확정
Windshear(급변풍, 순간돌풍 개념으로 이해하면 됨)도 우리나라 상공에서 걷히고 있어서 하여간 태풍을 약화시킬 수 있는 온갖 기상 변인들은 다 없어지고 있음... 시벌탱
4. 태풍의 영향은 벌써부터 받고있다.
제주는 벌써 폭우 쏟아지고 있고 수도권도 지금 상당한 바람과 약한 비가 내리고 있음
전면 수렴대라고 해서 쉽게 얘기하면 태풍으로 끌어당겨지는 바람의 흐름과 구름 띠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벌써 태풍 영향권에 접어들고 있다는 것임
5. 희망?
건조역의 방해로 발달이 잘 안되던 이전과 달리 지금은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고 JTWC가 말하길 태풍 안에 원통형 태풍이 하나가 더 있다고 하는 것 같음.. 시발 어쩐지 방해도 안받고 튼튼하더라
그러나 대만 쪽 건조한 공기가 아직 변수로 남아있으니 혹시라도 제발 이게 작용해서 약해지길 바래보고 있음
6. 기상청?
기상청놈들이 2010년도였나? 볼라벤 올때 초강력 태풍 온다고 전나 호들갑 떨고, 심지어 자료도 조작 혹은 예측 실패 (수도권에 더 가까운 경로로 발표) 해서 흑역사로 남은 전력이 있음.
하지만 그땐 닛뽄청 자료랑 비교해보던 사람들이 시팔 이거 차이가 왜케 나? 라고 해서 뽀록난거고
JTWC랑 닛뽄청 둘다 예측이 기상청이랑 똑같거나 별 차이나지 않는 이상 주작질을 치고있을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게 맞음
7. 결론
태풍이 혹시라도 빗겨가면 다행인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대비를 철저히 해서 다치지 않게 갤럼들 모두 조심하자
60만원으로 트위터 타는 고3짹짹
신안앞바다에서 소멸해줘..
태풍 약할거다, 피해갈거다 희망회로 돌리는건 습라가 자전거 가격 전면 할인할거라 믿는거랑 다를게 없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