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안보에서 타이어 사망선고 받은 뒤.. 안에 퇴계 이황 선생님 고이 접어 튜브 못 삐져나오게 막고 전기테이프 덕지덕지 발라서 이물질 못 들어가게 막고 소조령 넘고 이화령 넘고 153키로 달려서 현재 구미 모텔에서 배 두드리는 중 이러고 대구까지 갈 예정 사실은 갓발베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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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갈고싶었는데 50키로 정도 타고나니까 그냥 괜찮은건가 싶더라구요
예로부터 천원짜리는 라이딩필수품이었읍니다.
저렇게 테잎 붙이면 슬립 안남?
전기테이프라 그런가 뭐 그냥저냥 왔네요
구미에 괜찮은 모텔있냐. 숙박 장소 별로 없든데.
그냥.. 싸구려 모텔..
그래도 떼워서 다행이네...나도 충주에서 수안보 가다가 옆구리 찢어져서...튜브리스 찾아 충주로 택시타고 빽하고 하루 날림...
수안보에서 자전거 가게 찾으니까 문경에 있대서 울뻔했..
구미에 샵 하나 있는데 가서 튜브라도 사셈 얼마 안걸릴듯
튜브 2개가지고 출발해서 괜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