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적 제동력 자체는 어차피 타이어 접지력 이상 안나오니깐 별 의미 없다.


다만,


브레이크 레버 잡았을 때 얼마나 적은 힘으로 원하는 브레이크 답력을 만들어낼 수 있느냐의 차이는 있고.


디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힘으로 충분한 브레이킹 성능을 만들어낼 수 있다.


그렇다고 림브레이크가 힘이 너무 들어서 잡기 어렵냐..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니다.


듀라, 울테, 105 11단 시절, 그러니까 9000번, 6800번, 5800번 이후 림브레이크에다가 시마노 폴리머 케이블 또는 코멧 다이아몬드 슬릭 정도 케이블 써서 제대로 셋팅하고 알루미늄 휠셋 쓰면...


디스크만큼 적은 힘으로 충분한 브레이킹 성능을 가져올 수 있다. 레버 잡는 감각도 충분히 디스크 못지않게 좋고.


디스크 브레이크가 좋은 건...

카본림 쓰면서 열변형 걱정 없이 브레이킹 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충분히 가벼운 림 무게가 가능하다는 거. 기상 상황에 관계 없이 일정한 성능이 나온다는 거.


다만 기계식 디스크는.... 적어도 로드에서는 충분히 고급 모델이 아직 없다는 거.. 앞으로도 없을 거고. 기계식 디스크가 충분히 좋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좋다'의 기준이 아주 관대한 사람일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