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무섭다
항상 브레베가 가까워오면 뭔가 걱정이 많아짐
이번에도 힘들겠지? 사고는 안나겠지? 완주할수 있을까?
돈은 얼마나 나갈라나 어디서 자고 언제 가야하지?
이거 내가 하는게 맞나?
매번 이유를 알수 없는 불안감이 들음
저번 천안 400전날
서울에서 추운 밤에 혼자서 숙소로 가는길에
갑자기 한강 야경을 보니까 너무 고독하다는 생각이 들더라. 앞으로 400km내내 고독할거고
그게 갑자기 너무 무서워서 집에 가고싶었음
지금도 마찬가지다
2022년 자전거 전부를 브레베를 위해서 탓고
이번 300이 마지막 관문이라는것도 알고
그다지 어렵지 않을거라는것도 아는데
그냥 무섭다 갑자기
이번엔 혼자가 아니니까 쫌 덜하겠지
역시 고수로의 길은 멀고도 멀구나
힘내 - dc App
겸손함 ㄷㄷ 안라 되시길 - dc App
무사완주 기원 합니다
화이팅! 안라가 최고입니다 - dc App
날씨 좋고 바람 안셀거래 우리 즐기자 어차피 완주 할거자나 사진 많이 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