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개인이 겪는 펑크는 모집단을 형성할만큼의 충분한 숫자도 되지 못할 만큼 가끔 겪는 일이고, 개인의 주행스타일이나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서도 천차만별일 수밖에 없기때문에 본인이 겪은 제한적인 경우의 수에 기반한 주관적 견해임을 밝힘.
본인은 펑크가 두번 나봤다. 일년전 튜블리스로 바꾸고나서 지금까지 두번 나봤단 소리다
그 전에 클린처를 타던 동안에는 운에따라 서너달 문제없다가도 이주에 한번꼴로 나는등등 수많은 펑크를 겪었다
남산복귀중 공도 길바닥에 주저앉아 때워보기도 했고
배민커넥트 딸배중에 주택가 길바닥에서 때워보기도 했고
집안에서야 수도없이 때워봤다
그런데 튜블리스로 바꾸고나서 거짓말처럼 펑크에 대한 스트레스가 사라졌다
적어졌다고는 해도 두번이나 났는데 어떻게 스트레스가 사라졌단 말이냐..하면
첫번째 펑크
지난 겨울 동부고개 유명산 업힐중에 뒷바퀴에 난 펑크다
펑크위치 찍어놓은 사진은없고 올챙이크림 질질흐른것만 찍었다
펑크는 약 2미리미터의 컷으로 유리조각같은게 찌르고 나간 모양새였다.
그럼 대처는 어떻게 했는가… 하면, 그냥 안했다
실란트 좀 뿜길래 멈춰서 봤더니 그냥 알아서 막혔다
공기압도 굳이 안채우고 그날 라이딩을 예정대로 마치고 집와서 그냥 세차만 해고 냅뒀다.
그리고 며칠뒤 타이어를 벗겨서 내부에 펑크패치를 붙인후 다시 끼우고 실란트넣고 바람넣고 끝이었다
그마저도 귀찮았으면 그냥 바람 좀만 더 자주 채우며 탔으면 됐을것이다. 실란트도 지개미 실란트라 완벽히 못막은거지 먹오프였으면 펑크패치도 필요없었을것..
다만 첫 튜블리스 펑크를 겪고나니 혹시나 싶어서 지렁이킷을 알리에서 만원주고 샀다
두번째펑크
방금 났다
정확히는 언제난지 모른다. 아마 토요일 동부+분원리 라이딩에서 났을것으로 생각하지만 그땐 펑크난거 전혀 못느꼈고 집까지 아무문제 없이 타고들어와서 세차하고 던져두고 끝
이틀뒤인 오늘 타려고 바람좀 채우니까 갑자기 푸쉬이 하며 바람빠지는 소리가 들리더라. 아마 실란트로 막힌거 공기압높아지니 뚫린듯. 그래서 바로 공구통에서 지렁이 꺼내서 바늘에 끼워서 박았다.
그리고 다시 공기압 채우려고 펌프 꽂았는데 지렁이 꺼내고 뭐하고 준비하는 약 2-3분의 시간동안 10psi밖에 안빠져있었다.
아무튼 꼬다리 잘라내고 자출했는데 그냥 이물감도 안느껴지고 잘 박혀있고 공기압도 잘 들어있다. 이번에는 타이어빼서 펑크패치 붙이지 않고도 해결됐다. 물론 며칠더 굴려봐야 할것이지만..
내가 생각하는 클린처에 비한 튜블리스의 펑크시 장점은 바람빠지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다는 것이다
클린처는 2-3미리 되는 펑크 생기면 1분도 안되어 다빠진다
튜블리스타이어는 그정도 펑크에는 바람이 훨씬 느리게 빠져서 대처할 시간도 충분하고, 심지어 조금씩 빠지는거 무시하고 라이딩을 이어가거나 집으로 복귀하는것도 가능하다. 여차하면 10키로쯤 타고 미니펌프로 바람채우고, 또 10키로타고 바람채우고 이짓도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보면 타이어가 5-6미리 이상 찢어지는, 클린처든 투블리스든 복구불가능한 수준의 펑크가 아닌 작은펑크의 경우 클린처는 무조건 타이어 튜브를 벗기고 패치를붙이던 튜브교체를 하던 해야 하는데
튜브리스는 잠시 세워서 펑크부분을 1분정도 아래로 해두거나, 타이어 안벗기고 지렁이를 찔러넣거나, 아님 아얘 하차 안하고 타고가기만 해도 되는등 대처가 빠르고 쉽다. 본격적인 복구는 집에와서 하면 되는것이다.
다들 아는 또하나의 장점은 핀치플랫(a.k.a 스네이크바이트)이 완전히 사라지기때문에 펑크 빈도가 상당히 적어진다는것..
위 두가지에서 오는 마음의 평화가 라이딩의 질에 미치는 영향이 나에게는 상상보다 크더라.
다들 튜블리스 하세요
저 지렁이 박고 나면 일단 수리가 되었다고 봐도 됨?
타이어 교체때까지 문제없이 타고다녔다는 사람부터, 밀려나와서 빠져버렸다는 사람, 집가서 빼고 패치붙여야 한다는 사람까지 여러가지라 직접 겪어봐야 알듯. 지렁이 종류나 성능, 실란트나 타이어 케이싱의 밀도 등등 변수가 너무많아서 단정할수 없다고 생각함
아조씨 몸무게가?
75
길을 험한데만 가나 공기압만 적절히 채우면 잘안나던데
항상 100 채우고 다니지만 자전거도로만 타는게 아니니까.. 국도변에는 항상 버려진 자재들과 유리병조각 자갈 등이 널려있다
물론 클린처일때 100이고 28c 튜브리스일땐 65-75 채움
갓뷸리스 - dc App
튜-멘
어어 조심해라 ‘튜블리스 멀리갔을때 펑크나면 답없무새’ 몰려온다
ㅋㅋㅋㅋㅋ - dc App
쥬브레스 답없을 펑크면 클린처도 답없다이거야..
본인 클린처로 2년째 노펑크. 공기압 110씩 넣으면 칼밟는거 아닌이상 안터짐 몸무게 60kg
그몸무게에 110이면 돌을 타고다니는 느낌 날거같은데 ㅋㅋ
그건 너무 과하다. 90이 딱임 나도 노펑크임 몸무게는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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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더라도 별로 바람도안빠지고 그냥 쉽게 막히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