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ycle&no=24493





첫날 라이딩을 끝내고

다음 날 일어나니 거의 아침 8시를 넘었다


날이 더워서 새벽에 일어나야 한다고 내가 말해놓고

5시에 내가 다시 자버렸다… 여행전날 밤을 새서 나도 많이 피곤했던 것 같음



벌써 중천에 떠있는 해





모슬포 호텔케니라는 곳인데,

지어진지도 얼마 안되었고 진짜 싸고 ㄱㅐ깨끗함 모슬포 1박 하실분들은 추천




그러다가 늦게 일어난 덕분에 우연히 마라도에 가게됨

마라도를 일정에 넣을까 말까 고민을 했는데…

원래는 일정이 안맞아서 안 갈 생각이었으나 늦게 출발을 해버려서

그 덕분에 마라도로 즉흥적으로 가기로 결정 ㅎㅎ



마라도까지는 30분 정도 소요된다





섬 위로 올라가면 이런 풍경이다

평평한 넓은 섭지코지 느낌





걷다보면 건물들이 모인 마을이 나온다

편의점도 여러곳 있고 게하도 있다고 함

하지만 우리가 여기 온 이유는




바로 무한도전 짜장면 먹으러






원래는 노홍철 정형돈이 앉은 자리에 먹고 싶었는데

아이유 자리가 우연히 보여서 친구가 팬이라

여기서 먹기로 함


아이유는 방송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온 듯



맛은 괜찮았다

가격이야 관광지인거 고려해서도 괜찮았고

톳은 딱히 아무 맛도 안나는데

저 위에 오징어볶음을 얹어 주는게 특이했음





안녕 마라도~

이번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곳을 손꼽으라 하면

무조건 마라도가 들어갈 것 같다

즉흥으로 간거지만 너무 좋았다






그렇게 다시 원래 코스로 출발

마라도 본 덕분에 일정이 많이 늦어짐




송악산인증센터도 찍고



송악산 지나갈때 종주길로 가면 여길 안지나가는데

이쪽에 용머리해안도 있고 해서 이쪽으로 가는걸 추천





서귀포로 가는 길에

본태미술관을 일정에 넣어서 한라산 방향이라 업힐을 가야했음





업힐지옥의 시작

검색을 처음에 잘못해서 2% 떴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평균 경사도 5%더라…




미안하다 친구야 고생시켜서...





물론 나도 끌바 존나함





그 후 드디어 본태미술관 도착했는데...

근데 정작 미술관을 들어가지 않음


막상 가서 인터넷에 쳐보니 전시는 별거 없다는 말이 있어서

그냥 안 보고 외관만 보고 나옴

다시 한번 친구한테 미안하단 말을 전하고 싶다



그 대신 옆에 방주교회가 참 괜찮았다





의외로 기대 많이 한 본태미술관이 별거 없었고

기대없이 갔던 방주교회가 이뻤다






그래도 내려올 때는 이쁜 숲길도 타고

쭉 다운힐이라 편했다






서귀포 가는 종주길에 백년초박물관? 이라는 곳을 볼수 있는데

저번 종주때 궁금했어서 이번에 가봄

가격이 좀 있긴 한데 리필도 해주시고 사장님도 친절하심

백년초의 효능에 대해 설파를 하신다



생각해보니 이날 존나 먹은게 없음

낮에 짜장면 먹은게 전부...

서둘러야 해서 졸라 급하게 먹고 나온 분식 힘들어서 그랬는지 존맛이었음






쇠소깍 인증센터에서 찍은 쇠소깍 사진

저 배도 시간 많았다면 타봤을텐데 ㅠㅠㅠ

시간이 없어서 패스





표선해변인증센터 왔을때는 벌써

8시가 가까이 되어서 해가 지고 있었다 ㅠㅠㅠ


제일 큰 문제는 전조등 후미등을 안빌렸는데

숙소를 미리 성산에 잡아놔서 성산까지 달릴수밖에 없었다




아무것도 안보여서

ㄹㅇ 휴대폰 후레쉬로 전조등 만들어서 달림




제주도 밤바다

어선들이 수평선에 나란히 있는 것이 신기했다





보인다 보여





그렇게 겨우겨우 저녁 9시에 숙소 도착






오늘 친구 업힐 고생시킨거 미안해서 내가 쐈다

백록담맥주? 랑 성산일출봉맥주가 있길래 안먹어봐서 샀는데

백록담은 무슨 흑맥주 맛이 나는게 별로였음


가장 길게 100km를 탄 2일차 종주도 끝

다음은 마지막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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