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옛날 동네 가봄
도착해서 슈퍼 들러서 막걸리 사고 전에 살던 동네 1층 입구에다 세워놓음(자주 이랬음)
산책하는데 지나가다 뭔 점집 같은게 있길래 보니까 문이 열려 있음 근데 안이 진짜 엄청 깜깜함
장사 안하는가 보다 하고 골목 빠져나오는데 갑자기 관자 놀이가 겁나 아픈 거임
속으로 시발 귀신 붙었나 하면서 존나 빠르게 빠져나오니까 바로 나음
걍 집 가야겠다 싶어서 자전거 빼내는데 시발 누가 막걸리만 빼감
다행히 공구통은 안 뒤진 거 같은데 핸드폰은 들고 다녀서 다행인 듯
막걸리 한통 더 사서 다시 집으로 복귀함
원래 일하려 했는데 걍 술먹고 잘랭
덧)가는 길에 내리막에서 페달 안 밟는데 어떤 mtb 아재가 뒤따라 붙길래 멈추고 먼저 가게 했는데 그 아재 바로 앞에서 자도 올라오는 오토바이랑 사고날 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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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술 빼갔네. 다음에 한번 더 찾아가서 간단하게 기도나 한번 해주고 와라
거기 기독교 신자 아파트인데 - dc App
기독교신자가 사는거지 예수님이 사는 거 아니자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