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숙소 가다가 빵꾸난거는 샵에서 타이어 갈아서 해결함
삼천리 사장님이 내 근처 보이는 횟집 이름만 말해도
알아서 오심
동해안길 다니는 사람들이 가끔씩 찾아서 튜브리스 타이어를 갖다놓으셨다면서 슈발베 프로원 껴주심
다시 샵에서 숙소로 와서 푹 자고
오늘은 새벽 4시에 일어나서 5시에 출발함
울진부터 삼척까지 타고 나니까 오른쪽 무릎 왼편이
아프기 시작했는데 힘 많이 주면 아파서 평지에서는
살살 타고 업힐에서는 왼발로 씨게 밟고 오른발은
살짝 밟아서 다시 왼발에 넘겨주는 식으로 버텨서 옴
그렇게 해서 경포대 인증 찍고 숙소까지 오후 3시에
도착했고 밥먹고 바로 곯아떨어지고 방금 일어나서 빨래방 옴
오면서 기억나던 건
절벽 밑에 조그맣게 있던 삼척항이랑
묵호항 가기 전에 쪽방촌 지나가는 길
차 더럽게 많던 묵호항
묵호항 지나서 밥먹은 한적한 옥계해변
정동진 가는 부채살 해안도로
경포대 가는 길에 갑자기 나온 농촌풍경
해안종주라고 바다만 보면서 갈 줄 알았는데
의외로 다양한 풍경이 계속 나와서 좋았어
업힐이 힘들어서 그렇지 무릎이랑 체력만 좋으면
즐기면서 탈 수 있지 않을까 싶음
화이팅 나도작년에 동해종주했음 ㅋㅋ - dc App
난 맨 마지막 사진 이후부터 경포대 넘어가는길 빡치던데
오늘 같은루트 지나갔네ㅋㅋ 묵호 정동진 사람때문에 헬이였지
화이팅 화이팅 - dc App
바다는 넘치도록 보이니까 그냥 길 좆같다 싶으면 7번국도 타고 상행으로 진행해라. 동해안 다니면서 차량들 배려심 좋은거 많이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