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간단하게 자린이가 쉽게 자전거 해외로 끌고 나가는법을 써보려고 한다.

참고로 자전거 분해조립을 전혀 할 줄 모르는 자린이 기준으로 썼다.

1. 가장 중요한건 비행기를 타고 외국에 나가는게 아니라 ‘배’를 타고 외국에 나가는거다.

왜냐면 비행기에 자전거를 실으려면 탈때 자전거를 분해하고 내릴때 자전거를 다시 조립해야 하며 화물로 부칠때 자전거를 박스에 포장해야 한다.

하지만 이 과정은 자린이에게 너무 가혹하기 때문에 자린이들은 해외에 자전거 끌고 나갈때 배를 타자. 배는 자전거 분해조립을 할 필요가 없이 그냥 배 안에 완차를 주차시켜 놓기만 하면 된다.

2. 근데 배 타고는 멀리 못나간다. 당장 홍콩도 비행기 타고는 4시간이면 가지만 배는 너무 멀어서 가지도 못함.

그래서 첫 출국은 무조건 일본, 중국, 러시아로 해야 하고 더 멀리 나가혀고 해도 위 3개 국가를 경유해야 한다.

3. 그러면 경유해서 더 멀리 가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첫째, 동호항에서 자전거랑 같이 배타고 블라디보스토크로 간다음에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자전거를 화물로 부치고 유럽으로 점프한다 (지금은 전쟁중이라 될지 모르겠다.)

둘째, 목포항이나 부산항에서 자전거랑 배타고 일본에 간 다음, 태평양 횡단 크루즈를 타고 14일 걸려서 캐나다 밴쿠버로 점프한다.

셋째, 배타고 중국으로 간 다음 자전거로 동남아나 제3국으로 간다. 내가 딴사람 여행기를 보니까 자전거타고 중국-동남아 도는데 대충 1년 걸리더라.

참고로 위 방법중에 내가 시도해본 방법은 하나도없고 다 이론만 쓴거다. 시도해 봤다가 중간에 수틀려도 걍 그러려니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