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부터 자전거를 탔는데,

시작은 아버지가 선물로 받아놓고는 타지 않는 주황색 후지 하이브리드 자전거였음. 이게 사이즈가 15인치라 나에게 작았거든 그래서 안장높이 조절해도 오래 타면 손바닥 바깥쪽이 저리더라.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다 보나까 로드가 진짜 부럽더라.
그래서 15년식 scr2를 샀는데, 아게 사이즈가 s였음.
이건 안장 조절해도 오래 타면 허리가 아프더라.

그래서 작년 10경에 제고떨이 스마트 델루즈 구 클라를
신차 25만원에 대리고 옴. 존나 싸게 산거지.
내가 중고 scr2를 15만원에 팔아치웠는데, 중고 scr2 살때 꺼준 캣츠아이 전조등이랑 후미등 빼고 팔았거든.

델루즈는  사이즈가 500인가 510인가인데, 이게 안장 높이 조절하니까 오래타도 부담이 없더라.
그리고 크로몰리가 알루 프레임보다는 승차감이 쾌적하더라
처음에는 속도 무지내고 그러다가 타다 보니까 위험한 상황이 자주 생겨서,요즘에는 그냥 천천히 흐름 타며 달리는 중.

아싸리 생활차로 탈려고 짐받이에 거치대 달아버리고.
바태잎도 싸구려 스펀지임. 안장만 시마노 그리핀 구형.
안장도 낮쳐서 안장에 엉덩이 닿고도 발이 땅에 닿을정도로 하고 그냥저냥 타고 있음.
워낙 싸게 사서 관리도 대충하고 그야 말로 생활차임.
25만원이면 생활차지 뭐.

요즘 뽐뿌오는 자전거는 자이언트 터프로드 드롭바 달린건데. 글쎄 돈이 지금 여유 있는데도 살 생각이 그다지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