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남산을 깎아온 당신..

드디어 남산 KOM을 찍을 것 같은 태세다.

백미터 남짓 남겨놓고 아직 충분한 허벅지..


순간 당신의 눈에 자전거 펑크가 나서 주저앉은 어머니가 보인다.

발을 동동 구르며 어쩌지 어쩌지 하던 어머니는

당신을 보며 아들!! 하고 손을 흔든다.

멈추고 도와주겠는가? (Y/N)


어머니를 모른척하고 페달을 굴리던 당신,

갑자기 숨을 헐떡이며 심장발작이 일어난 이웃집 할머니를 목격한다.

멈추고 도와주겠는가? (Y/N)


할머니를 모른척하고 페달을 굴리던 당신,

갑자기 당신의 바퀴 앞에 예쁜 여고생이 벌러덩 드러눕는다.

밟고 지나가겠는가? (Y/N)


여고생을 밟고 지나간 당신,

갑자기 정상에서 폭음이 들린다. 북한의 미사일 공습.

20m 남은 상황에서 당신은 자전거를 돌리겠는가? (Y/N)



진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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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미리보기
  1. 어머니선에서 컷36% · 9표
  2. 할머니선에서 컷4% · 1표
  3. 다람쥐선에서 컷0% · 0표
  4. 북한공습에서 컷0% · 0표
  5. 다 쌩까고 콤찍고 웃으며 죽는다60% · 15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