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핑은 준비 기간이 가장 길었던 캠핑이었는데
자전거의 자자도 모르던 친구를 자전거 여행에 영입하는데 1년이나 걸렸기 때문이에요.
그리 비싸지 않은 자전거들 중에서 마음에 들어하는
프레임 형상과 색상을 가진 바이크를 골라준 뒤 (위의 비앙키 하이브리드로 결정)
가까운 공원들을 돌며 우선 라이딩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이렇게 부품들 하나 둘 바꿔가며 자전거와 자전거 여행의 매력을
1년이 넘게 설파한 뒤에야 드디어 떠나게 되었습니다.
패킹하려 자전거를 집 앞에 내어보니 아침부터 날씨가 좋지 않아서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첫 자전거 여행의 설렘 때문인지 저보다 앞서 쑥쑥 나가네요.
도시를 뒤로 하고
강을 따라 가다보면
첫번째 캠핑지가 있는 도시에 도착합니다.
처음부터 노지 캠핑은 힘들어 할 것 같아 이번에는 샤워실이 있는 캠핑장 위주로만 다녔어요.
도착해 짐을 하나 둘 풀고
이번 여행을 위해 새로 산 넓은 텐트를 피칭해 봅니다.
초경량 1인용 텐트만 쓰다 처음 3인용 텐트를 사봤는데 무겁지만 넓고 좋네요.
사이트를 구축하고 동네에 장을 보러 갔다 왔어요.
집에서 가져 온 오뚜기 카레도 얹어서
고등어까지 구워 맛있게 먹다보면
어느새 어둑어둑해 집니다.
다음 날 아침, 커피를 한잔 마시고
자리를 정리한 뒤 조금 더 먼 다른 캠핑장으로 떠나요.
는 5km 도 안 가서 펑크 ㅋㅋㅋ
펑크를 수리하고 곧이어 만난 축제가 펼쳐지던 작은 마을에서
늦은 아침을 먹자니 날이 점점 맑아져 오네요.
날씨가 엄청 좋아졌어요.
두번째 캠핑장에 도착해 텐트를 설치하고
또 장을 보러 갑니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버섯 크림 파스타와
조금 때늦은 수박
밥을 먹고는 근처 호수에 낚시를 나왔어요.
친구는 그림을 그리고
저는 낚시를 하다보니 어느새 늦은 오후
저녁 식사 준비를 합니다.
한국인의 밥상
밥과 삼겹살을 구워먹다 보니 또 해가 지네요.
쿨쿨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가야 해요.
빵과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아쉬움을 뒤로한 채 돌아가려는데
잠이 덜 깼는지 낙차
돌아오는 길도 날씨가 좋아 다시 신나게 달려봅니다.
이 마법진 뭔지 아시는 분...
마법진이 그려진 숲을 통과하니 갑자기 시간여행 와버렸네요.
초보자의 신고식인지 또 펑크가 나 가지고 간 예비 튜브를 모두 사용한 뒤
무사히 복귀 했습니다.
다행히 재미있게 즐겼던 것 같아 다음에는 조금 더 멀리 가보기로 했어요.
진짜 노지 캠핑을 경험 시켜 준 뒤 또 글 남기러 올게요.
와....
어떤 고닉 고로시하네
와 풍경 좋다 영화보는거 같음
와 풍경도 음식도 사람도 다 영화네
외국인친구네 ㄷ
넘모좋게따 갸띠네프랑스 공원이였나 여기도 엄청 좋더라구요!! - dc App
공원 이름이 갸띠네에요?
parc-gatinais-francais.fr - dc App
여기 숲길이 좋더라구요 그래블느낌 코스로 - dc App
아 저기 예전에 자주 갔었는데 이제 캠핑 금지 되었어요 ㅜㅜ 깊숙히 들어가면 엄청 예쁘죠 ! 프랑스 계시면 한번 같이 달려요
와 무슨 화보네 ㅋㅋ
자캠 희망편
와 로망 생기게하네
왤캐 갬성넘침요 지려요
이래도 자캠 안갈거임? 안갈거임?
지려버린 감성이다 - dc App
감성 max...
자캠 희망편.. 저번에 노르망디글 잘 읽읏읍니다
오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넘어진 거 찍은 거 보니 찐친이네
감성 무슨일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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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dd님은 외국이라 풍경이 다르고 동행이랑 소풍같은 자캠, 필터 들어간 사진이라 감성이 달라서 그렇지 댕댕님도 낭만 있어요~ 국토종주를 자캠으로 가는 게 남자의 도전? 낭만 같아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소풍이랑 모험이 다른 감성이지만 둘 다 매력 있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