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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4시쯤에 전북강진 터미널 도착

사실 더 일찍 가려고 했는데 돈까스 먹느라 버스 놓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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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바로 앞 편의점에서 동호회 발견해서 아무 생각 없이 따라갔음

산골이라 그런가 자전거 타기 딱좋더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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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발 '어 왜 인증센터 나올 때가 됐는데 안 나오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도 보니깐 한참 지나쳤더라

그래서 혼자 다시 돌아가서 스탬프 찍고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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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반에 장군목 도착했는데 벌써 해 지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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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벌벌 떨면서 시골 공도 주행함

추위도 추위인데 가축 냄새 진짜 죽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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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곡성에서 자려고 했는데 위에서 개뻘짓한 것 때문에 존나 힘들어서 걍 순창에서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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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째 9시에 출발해서 9시 반에 향가유원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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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계곡 지형이라 경치는 참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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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반에 횡탄정 도착

여긴 섬진강 피해복구 공사한다고 우회해야 하는 구간이 너무 많더라

횡탄정도 유별난 점 없이 그냥 좀 유명한 정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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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본 섬진강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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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대도 있던데 가고싶은거 꾹 참았다

이 구간은 관광지가 몰려있어서 볼게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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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는 짬뽕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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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쯤에 사성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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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사성암이 산 안에 있어서 자도 근처에서는 뭐 볼게 없더라

여긴 구경도 안하고 그냥 바로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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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이거 보고 개쫄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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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에 남도대교 도착

다리 지나가면 화개장터 나와서 함 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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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명성에 비해 볼게 없어서 음료수만 빨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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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구로 가니깐 점점 모래사장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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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에 매화마을 도착했는데 시기가 시기라 볼게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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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배알도 5시 반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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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전에 도착해서 스티커도 바로 받았음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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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에 40km, 둘째날에 110km 이동했다

지리산 경치 보면서 가니깐 그렇게까지 힘들진 않더라
상류에서 하류로 가니깐 내리막길이 많기도 하고

역시 접근성이 떨어지긴 해도 임실에서 출발하기 잘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