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업힐마다 풀가스로 탄다.
그리고 스트라바에서 오늘 몇명을 제꼈는지 확인하고 희생자들의 이름 석자를 추모한다.
2. 다리털을 민다.
기록 단축에 아무 도움도 안되고 파워나 갉아먹는 다리털을 남겨둔다는 것은 계집같이 마실라이딩이나 하겠다는 것이다.
다리털을 미는 행위를 통해 로드 라이더라는 정체성을 확인하고 정신력을 가다듬는다.
마치 사무라이가 칼을 갈듯(진짜 가는지는 몰?루)
3. 앞에 라이더가 보이면 무조건 추월한다.
나중에 따이더라도 일단 추월한다. 나를 추월하는 건 자동차 뿐이어야 한다.
4. 스트라바 로그에 아무 설명도 적지 않는다.
다 쓸데없는 핑계나 자위일 뿐이다. 오늘 나보다 잘 탄 사람들에 대한 모독이다.
5. 여자와 타지 않는다.
잘타는 여자면 예외.
6. 흘러도 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 행동한다.
1등 뺴고 다 흐르는게 자전거다.
하지만 업힐 정상에서 기다려 주는 따뜻한 남자겠지......
이 글 보고 오토바이 다 따버렸습니다
따흐흑
개멋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자전거 타야하는거군 - dc App
캬 역시 상남자맨 - dc App